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선방한 실적을 거뒀지만 해킹사고로 인해 2분기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규가입 재개 시점은 이달 중순 유심 수급이 안정된 이후 정부와 논의해 정할 방침이다. 12일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16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다.단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는 SKT 2분기 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최근 위메이드에 대한 잇단 악재가 터져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및 실적, 그리고 재무, 브랜드 가치 등에 있어 제동이 걸리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가운데 대표적인 악재로 꼽히고 있는 것은 지난 2월 발생한 암호화폐 위믹스 해킹 사건이다. 약 90억원 상당의 위믹스가 탈취되면서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또 사건 발생 후 나흘 뒤에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명성에도 상처를 입었다.블록체인의 핵심 가치로 안
테슬라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6% 하락하며 연초 대비 44% 폭락했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브랜드 가치 하락이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중국 내 판매 감소와 트럼프 관세가 추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6% 급락…올해 44% 폭락⦁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때는 '로또'…지금은 애물단지로 전락⦁ 테슬라, 브랜드 충성도 붕괴…중고차 시장 공급 증가미국 뉴저지의 한 자동차 딜러가 한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이제는 팔기조차 어려운
최근 분양 시장은 공사비 인상, 대출 규제 강화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처럼 높은 분양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초기 비용 없이 계약이 가능한 단지들이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리아츠 더 인천’이 있다. 인천 송림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금 및 중도금 등 입주시까지 초기비용 부담 없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자금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흡수하며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정액제 계약금과 중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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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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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LS ITC, LS그룹 AI 도입 노하우 제조업 확산 맞손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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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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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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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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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명태균 의혹’ 김건희 내일 소환 통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4일 출석을 정식 요구했다.다만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14일 검찰청사로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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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스승의 날 맞이 버스킹 행사
청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식생활관 1층 옆 버스킹 무대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관악부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관악부 한 학생은 “평소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음악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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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애써주시는 소방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청주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편지에는 “언제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시는 소방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산불과 관련해 소방관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다” 등의 글귀가 담겼다.한종우 서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감사 편지를 받고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에게 받은 감동에 보답하고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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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내 ㈜LG화학, ㈜LG생활건강 취약계층위한 의류 나눔 행사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와 지역자원봉사단체인 ‘봉선화 봉사대’에 ㈜LG화학, ㈜LG생활건강으로부터 기부받은 2000여점의 의류를 전달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