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온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금정구 관내 물놀이 시설이 없어 인접한 지역에 원정 물놀이까지 떠나는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매일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회차, 2회차, 3회차이다.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330명이며, 7월 16일 9시부터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7월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제2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비지원을 위한 플랫폼 활용 확산에 나섰다.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 각 지자체 담당자, 도시계획과 교수 및 공간정보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 활용방안 및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계, 행정, 공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의
의령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0일 의령군 600여 명 전 공무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의령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51.5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특히 19일 아침부터 물 폭탄 수준의 극한 호우가 퍼부어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물이 넘쳤고 이후 둑이 무너져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됐다.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육십 평생 대의면에 살았다는 전장수 씨는 “태풍 매미에도 침수가 심하지 않았다. 지금은 방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이고 경운기·저온 창고 등이 모
“극한 폭우로 토사가 할퀴고 간 피해현장은 1분 1초가 급합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주말동안 나오셔서 수해복구 ‘골든타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454mm를 기록한 금마면을 비롯해 홍성군 평균 368.9mm의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이용록 홍성군수가 감사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성군에 따르면 19일 홍성군 갈산면 동산리 와룡천 붕괴 현장과 인접한 딸기농가현장에서 딸기 베드를 덮친 토사에 뻘흙이 굳으면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가통계 개선의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제2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건강통계, 개선점은?’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과 건강 관련 국가통계에서 장애인 조사항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정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2017년 암살되기 3개월 전 단골 식당 사장에게 망명을 권유 받은 사실을 25일 밝혀졌다.25일 아사히 신문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한식당 ‘고려원’의 사장인 알렉스 황씨가 김정남에게 "미국이나 한국으로 망명하라”고 제안한 것을 보도했다.황 사장이 망명을 권유하자 김정남은 "괜찮다. 정치 이야기는 그만둡시다"며 가게를 나섰다고 전했다.그는 김정남을 따라나서 "진심으로 걱정된다. 미국과 한국 대사관에 친구가 있어 당신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으나 김정남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절박한 과제 중 하나는 저출산 문제다.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명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단지 인구 감소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고 있다.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여전히 제도의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특히 미혼모 가정은 제도와 인식 양면에서 외면당하기 쉽고, 이들이 겪는 현실은 통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공공기관의 역할은 정책을 집행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가장 먼저 변화의 방향을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유틸리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됐다.넥써쓰는 25일 오후 9시 코빗을 통해 '크로쓰'의 원화 마켓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빗 측에 따르면 입출금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며, 거래 지원 시점은 유동성 확보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코빗 상장은 크로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된 사례이다. 앞서 크로쓰는 바이낸스 알파와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된 바 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상장 소식을 공유하며 "
우리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25일 발표했다.우리금융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분기 순이익은 은행 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 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9346억 원을 시현했다.특히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76%로 2024년 말 대비 약 63bp 개선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2017년 암살되기 3개월 전 단골 식당 사장에게 망명을 권유 받은 사실을 25일 밝혀졌다.25일 아사히 신문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한식당 ‘고려원’의 사장인 알렉스 황씨가 김정남에게 "미국이나 한국으로 망명하라”고 제안한 것을 보도했다.황 사장이 망명을 권유하자 김정남은 "괜찮다. 정치 이야기는 그만둡시다"며 가게를 나섰다고 전했다.그는 김정남을 따라나서 "진심으로 걱정된다. 미국과 한국 대사관에 친구가 있어 당신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으나 김정남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유틸리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됐다.넥써쓰는 25일 오후 9시 코빗을 통해 '크로쓰'의 원화 마켓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빗 측에 따르면 입출금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며, 거래 지원 시점은 유동성 확보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코빗 상장은 크로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된 사례이다. 앞서 크로쓰는 바이낸스 알파와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된 바 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상장 소식을 공유하며 "
대한민국 고교 검도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제2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30개 고등학교에서 총 119명의 검객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과 명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