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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통합정부 ‘경제수도’ 역할…자치권 가져야”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공론화위는 전날 부산시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1차 토론회를 연 데 이어 두 번째이자, 경남권 첫 번째 토론회 장소로 부산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양산시를 선택했다.지난해 11월 두 지역 행정통합에 합의한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 등을 통해 이재명 출범 등 정치적 환경 변화에도 행정통합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민지 경남연구원 행정체제팀장은 ‘경남-부산 행정통합 올바른 이해’...
남해군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 및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5 상주은모래 축제’는 상주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며, ‘모래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특히 상주만이 보유한 자연경관인 은모래를 테마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은모래 해변에서는
경남도는 지난 4일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스타트업 등 지역 관광기업 홍보를 위한 ‘제7기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홍보단은 참신한 기획력과 젊은 시각을 바탕으로 도내 관광기업과 협력하여 경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7일 ‘2023년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 3억9,903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경남도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으로 제정된 방위산업의 날을 기념해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위사업청이 주관, 경남도와 창원시가 참여한다.8일 서울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에서는 전시회, 학술대회 등을 비롯해 방산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방위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감수성 및 4대폭력 예방교육과 부패방지 그리고 폭염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공단 홍보관,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 4대 폭력 예방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부패방지 등 법정의무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또한 조수일 이사장은 해당 교육에 앞서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경남도는 2025년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경남도와 양산시가 노력해 일궈낸 이번 추경으로 올해 건축공사 및 SE공사 완료가 가능해져, 내년도 하반기 양산도시철도 전면 개통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양산 사송택지지구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길이 11.43㎞,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 7963억원 건설사업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도 연결된다.2011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시민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회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중심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당원 최고위원 선출권을 박탈하지 말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는 잦은 비대위로 인해 당대표 리더십이 흔들린다며 단일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속칭 ‘이준석 조항’을 폐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11일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공급한다.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하는 HIC 강재는 수소 유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강철 상품이다. 온도·압력 등 측면에서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용 강관이나 압력 용기 소재 등으로 쓰인다.파드힐리 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김만식 기자 = 정심학당은 지난 12일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과 봉화 청암정 등 유교문화유적을 둘러보는 현장답사를 실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
전남 무안군 청계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에어컨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해 45명의 외국인이 보금자리를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
대우건설이 서울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240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이다.대
7월 11일 오전 3시경 도쿄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0호 열대저압부가 2025년 5호 태풍 나리로 발달했다.5호 태풍 나리는 1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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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신청주체: 개인별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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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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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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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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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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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시민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회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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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가할 도내 업체를 모집한다. 13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가 대상은 국산 쌀과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우리술, 국산쌀이 10% 이상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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