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따라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함양군의 1~2월 평균기온이 3.9℃로 평년 대비 1.9℃ 높았고,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328㎜로 평년 대비 193㎜ 많아 생육기 고온과 강우
도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면서 7월까지 가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5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55%가량 늘어나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0.4%로 평년 78% 대비 높게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6개월간 내린 경남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573㎜로 평년 356.2㎜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경남의 농업용 저수율도 평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특히 ‘후지’ 품종의 개화량이 평년 대비 20~70% 부족하다고 밝혔다. 올해 개화량은 농가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개화량 부족의 원인은 지난해 잦은 강우와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지난해 안동시 강수량은 1526.5mm로 평년 대비 약 500㎜가량 많았다. 이에 갈색무늬병에 의한 조기낙엽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꽃눈 분화율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적은 개화량으로 인해 착과량이 부족한 나무는 수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으며, 그대로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제주산 마늘에서 상품성 없는 벌마늘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피해 농가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늘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3일부터 1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마늘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부터 3월 사이에 잦은 강우와 평년대비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벌마늘 발생율이 평년 대비 급증했다.농업기술원이 4월 16일과 17일 도 일원의 마늘 재배포장을 중심으로 2차 생장 발생율 표본조사 결과 피해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 발생율
정부가 제주지역의 ‘벌마늘’ 피해를 농업 재해로 인정했다.제주산 마늘의 벌마늘 피해율이 50%에 다다른 만큼 비상품 수매 등의 선제적인 조치도 요구되고 있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마늘 인편 분화기인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 잦은 강우와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 등이 겹치면서 제주산 마늘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 대비 급증했다.벌마늘은 마늘 한쪽에서 다수의 줄기가 나와 마늘쪽이 벌어지는 현상이다.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고 거듭 자라나면 마늘 알이 두 배 이상 많아져 수확을 포기해야 할 만큼 상품성이
제주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제주산 마늘의 2차 생장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피해 농가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마늘 인편 분화기인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에 잦은 강우와 평년대비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2차 생장 발생율이 평년 대비 급증했다.농업기술원이 4월 16~17일 도 일원의 마늘 재배포장을 중심으로 2차 생장 발생율 표본조사 결과 피해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 발생율은 5% 내외에 불과하다.이에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주산 마늘에 대한 피해 지원을 요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1~4월 기상자료 분석 결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평년 대비 7~9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자료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의 1~4월 평균기온은 4.1℃로 평년 대비 1.2℃ 상승했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의 총채벌레 발생은 7일 빨라져 5월 14일경부터, 진딧물 발생은 9일 빨라져 5월 13일경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4월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매
농촌 인력 감소와 농가 고령화, 낮은 기계화율이 맞물리며 마늘 재배 농가가 감소하고 있다. 21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4년산 마늘 재배 면적은 1088ha로, 지난 5개년 평균 1579ha와 비교할 때 31.1% 줄었다. 올해산 마늘 재배 예상 면적은 지난해 1242ha와 비교해서도 12.4% 감소했다. 올해산 전국 마늘 재배 면적은 1만9300ha로 평년 대비 2.3%, 지난해 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와 맞물려 올해산 제주 마늘 예상 생산량은 1만6625t으로 지난 5개년 평균 2만5334t 대
부산, 울산은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한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내일 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13일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내일까지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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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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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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