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과 바람, 나뭇잎 사이로 들리는 새들의 지저귐이 하모니를 이루는 생태의 보고 선흘곶 동백동산.선흘곶 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 행사가 18일 오전 10시40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센터 야외 무대에서 개막, 19일까지 이어진다.개막식은 조천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에 이어 노래를 통해 제주어를 알리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뚜럼브라더스’, 선흘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선흘 푸른울림 브라스밴드’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