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도급사업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YGPA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관계 수급업체(여수광양항만관리㈜‧여수엑스포관리㈜‧㈜정진홈푸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현장 근로자들의 교육 참석 편의를 위해 광양, 여수 지역으로 나눠 추진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고용노동부 폭염 5대 안전수칙 확대 등 관련 정부 방침을 알리고, YGPA 작업중지요청제 운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 도봉구와 손잡고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와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포함해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쉼터 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앞서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 강남구·금천구 등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대상 폭염·폭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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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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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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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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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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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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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정례화해야
우리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취임 후 첫 상견례 형식이었지만,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남은 이런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 크다. 고물가 등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려면 중앙·지방정부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이 대통령도 이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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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정희씨 별세, 구병근(경동도시가스 경영관리팀 차장)씨 모친상
△이정희씨 별세, 구병근씨 모친상= 8월2일 별세, 빈소: 착한전문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8월5일 오전 6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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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대심도 지하도로' 제4경인고속도 건설 내달 결론
55분전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다음 달 판가름 날 전망이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 롯데건설 등 민간이 제안한 이 사업의 적격성조사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서울 구로구 오류동 18.7㎞ 구간에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왕복 4∼6차로 규모로 계획됐다.총사업비는 1조8천억원, 공사 기간은 5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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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천제는 정당의 권력 도구가 아니다
전국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3일 실시된다. 1995년 시작된 '풀뿌리 민주주의'는 3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지방의회 무용론'은 진행형이다.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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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생산·폐기 그만”…농가 스스로 ‘수급 조절’
제주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과학적 분석이 필요해졌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농산물 수급도 데이터와 통계를 기반으로 조절이 가능해졌다. 본지는 농산물 유통 혁신 사례를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제주 농산물은 그동안 과잉 생산→가격 폭락→산지 폐기라는 악순환이 반복됐다.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서울 가락시장에서 제주 농산물이 헐값에 거래돼도 홍수 출하가 이어졌다.인건비와 해상운송료, 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제하면 생산원가도 건지지 못하는 경락가가 나오면서 농사를 짓고 손해를 보는 사례도 나왔다.제주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