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새벽녘 도로 위에 자욱한 안개는 운전자들에게 또 다른 위협이 된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전대를 잡는 것은 마치 눈을 감고 길을 걷는 것과 같다. 만약 자신에게 눈을 감고 길을 걸어보라고 한다면 자신 있게 걸을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대부분 운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HMM오션서비스와 함께 12일 민·관 합동 '선박 사이버공격 침해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부산 HMM오션서비스 본사 선박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진행했던 선박 사이버공격을 가정한 민·관 합동훈련에 이은 두 번째 훈련이다. 선박 운항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게 목적이다.훈련은 실제 해상 선박 전자해도에 랜섬웨어가 설치돼 선박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
양자 컴퓨팅이 기존 암호화 시스템을 위협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안루카 디 벨라 영지식증명 전문가이자 스마트 계약 연구원은 양자 컴퓨팅이 가져올 암호화 위협이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덴마크 코펜하겐 유엔 시티 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디 벨라는 "포스트 양자 암호화로 즉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확 후 해독’ 공격을 예로 들며, 데이터가 수
웹3 보안의 가장 큰 위협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최근 웹3 보안기업 케르베우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 행동이 웹3 보안의 주요 취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케르베우스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츠와 최고기술책임자 다노 코헨은 "사용자 실수가 치명적인 보안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암호화폐 도난의 44%가 개인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지역 및 학교 주변으로 주요 처벌 조항을 안내한 현수막을 게시했다.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률은 높아졌으나 이에 대한 이용의식 부족으로 인하여 구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보를 통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현수막은 주요 안전 수칙과 위반 시 처분에 대한 내용으로, ▲무면허 탑승, 10만원 ▲어린이 이용불가, 보호자 10만원 ▲안전모 미착용, 2만원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컨센시스 산하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인푸라가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에서 탈중앙화 AVS를 통해 탈중앙화 RPC 및 API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인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푸라가 선보인 AVS는 중앙화된 RPC 인프라 의존을 줄이고 경제적 보안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현재 RPC 트래픽 70~80%가 소수 중앙화된 제공업체를 통해 처리되고 있다. 인푸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겐레이어 모듈형 리스테이킹 모델을 활용해
SC제일은행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언주로 851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센터를 개설한다.고액자산가금융 전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국내 은행들의 각축전에서 가장 핫한 상징은 바로 압구정 PB센터 등 주요 포스트의 센터들이다. 이
22일 새벽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농산물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00평 규모 시설과 내부 농기계가 전소됐다.불빛을 발견한 박곡리 마을 주민이 신고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의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신고는 이날 오전 6시 37분에 접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