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0월 21일부터 미국 내 구독 요금을 인상한다. 2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디즈니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내달부터 디즈니플러스 광고 지원 요금을 월 2달러 인상된 12달러, 광고 없는 요금은 월 3달러 인상된 19달러로 오른다고 밝혔다.디즈니플러스와 훌루를 묶은 구독제 요금은 월 2달러 인상되며, 디즈니플러스·훌루·ESPN 묶음 상품은 월 17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된다. 광고 없는 디즈니플러스·훌루 ESPN 셀렉트 프리미엄(
우버가 승차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23일 IT매체 더 버지는 우버가 특정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선불 패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승객이 자주 이동하는 경로를 미리 등록하고 요금을 선결제하면, 5~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맨해튼에서 미드타운까지 이동하는 요금은 약 19달러지만, 피크 시간대 요금 적용 시 30달러에 이를 수 있다. 사전 결제 패스를 대량으로 구매하면 이러한 인플레이션된 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 사용 조건과 요금을 설정할 수 있는 RSL 표준이 등장했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해당 표준을 적용하면 웹사이트가 AI 크롤러에 이용 조건과 요금을 명시할 수 있다. 웹 개발자는 RSL을 활용해 ‘AI 학습용 사용 금지’, ‘무제한 허용’, ‘이용료 지불 시 허용’ 등의 정책을 크롤러에 전달할 수 있다.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루트 디렉토리에 license.xml 파일을 추가하고, 이를 robots.tx
파주시는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되어 온 마을버스 요금을 6년 만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파주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차등 요금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되고 마을버스 표준운송원가는 지난 6년간 40% 이상 상승했으며, 마을버스 운영대수도 130대에서 217대로 크게 늘었다.이로 인해 시의 재정 지원 규모도 2021년 73억 원에서 2025년 24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검토하게 됐으며
대전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대전시는 다음 달 2일부터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1일 주차 요금을 1만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그러나 다만 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에는 시간당 요금만 적용한다.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장기 방치 차량, 주차 혼잡, 범죄 발생 등을 막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이후 시민 불편 호소와 저조한 이용률, 인근 불법 주차 증가로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무료 운영 당시에는 장기 주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내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 후속대책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26일 밤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
국민의힘이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된 데 대해 “명백한 인재”라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문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교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배경훈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 대응을 강화했다.전날 국정자원 대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