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다 보면 참 자주 듣는 말이 있다.“괜찮아요.”아이의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정말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상담을 이어가다보면 알게 된다. 아이가 말하는 “괜찮아요”가 언제나 괜찮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을. 지난주에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개입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지원하기 위한 사례회의가 있었다. 그 사례의 아이 역시 선생님의 말에도, 부모님 말에도 늘 “괜찮아요?라고 대답하는 아이였다.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였다. 자신이 힘들다고 말하면 아버지가 더 힘들어하시거나 속상해하실까 봐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대명는 최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제주후원회가 진행하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에 동참하는 약속으로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주식회사 대명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하기로 약속하였고,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윤현원 대표는 “초록우산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인을 통해 초록우산을 알게 됐고, 아이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수사관의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경기도청에서 ‘청렴선언’을 했다. 특사경 수사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선언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특사경 중 처음이다.이날 120여 명의 수사관들은 서약서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 부당이익 수수 및 권한 남용 금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사건정보·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 ▲친분·혈연·지연 등 사적 관계의 수사 개입 금지 ▲부당한 수사지시·비위행위 인지 시 신고 ▲적법절차와 인권보
배우자의 외도는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배신행위다.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 속에서 많은 이들이 상간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에 집중하지만, 이혼 이후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이혼재산분할’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넘어야 한다.배우자의 불륜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피해자가 취할 수 있는 법적조치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혼인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제3자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이다. 이는 이혼여부와 관계없이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다.둘째는 이혼을 전제로, 부부가 혼인 기간 중 공
추석 연휴에는 양가 방문과 명절 가사노동, 부모님 용돈, 육아 문제 등이 겹치면서 오래 누적됐던 부부갈등이 한꺼번에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명절 중 폭언이나 폭력까지 발생하거나 외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추석 이혼준비를 시작하려는 사람도 있다.예를 들어 A가 결혼 후 매년 배우자의 본가에서 대부분의 명절을 보내면서 음식 준비와 육아를 부담했고 이에 대한 개선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올해 추석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고 배우자가 심한 욕설과 함께 물건까지 던졌다면 명절 당일의 싸움뿐 아니라 이전부터 어떤 갈등이 있었는
인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44분경 인천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창고 외부 박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행정에 대한 외부 감시와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9기 청렴도민감사관 30명을 선정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제9기 청렴도민감사관 3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청렴도민감사관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1명 이상씩 고르게 선정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했다.선정된 감사관에는 교수와 변호사, 행정사 등 전문직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과 지역 시민사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골목이 케이-팝 공연문화와 케이-푸드가 어우러진 야간 체류형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도봉구는 창동역 상점가가 서울시 ‘달빛야장’ 1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최대 20억 원을 투입해 창동역 일대를 ‘케이-푸드 특화거리’ 및 체류형 야간상권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창동 서울아레나의 공연 관람객이 공연 전후로 상권에 머물며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밤까지 머무는 연계 구조를 만든다.지하철 1·4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자격 취득과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 교육이 효과를 내고 있다.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2026년 상반기 27개 자격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료생 320명 중 301명이 자격을 취득해 94%의 취득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국가기술자격 과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한식조리기능사는 수료생 11명 중 10명이 자격을 취득해 91%의 취득률을 기록했으며, 야간 한식조리기능사는 88%, 양식조리기능사는 75%로 나타났다.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 따르면 2025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오는 9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간 내 전시장에서 제6기 입주작가 8인의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전에는 김경렬, 김지민, 박경준, 이체린, 조민주, 최규란, 최승철, 홍정임 작가가 참여하며, 작가별 9일간의 릴레이 개인전으로 진행된
달성글로벌센터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글로벌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송편을 빚으며 추석 대표 음식과 명절 풍습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공원형 펌프트랙을 갖춘 자전거파크가 경북 칠곡에 문을 열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석적읍 중지리 622번지 일원에 6261㎡ 규모의 ‘칠곡군 자전거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해 펌프트랙과 다목적트랙, 휴게공간 등을 갖춘 자전거파크를 조성했다.
대구 중구는 9월 김광석길야외콘서트홀에서 야외 영화관과 매마토 문화공연 「김광석길에서 만나는 오색클래식」을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중구문화원이 주관한 「김광석길에서 만나는 오색클래식」은 옛 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 외국 명곡, 신작 서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