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걸림돌로 부각된 '메가시티 서울'의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다. 지난해 김포·구리시가 서울시와 메가시티 공동 연구반을 각각 꾸려 논의 중인 데 이어 최근 구리시는 정부에 서울 편입 입법 건의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결정이 미뤄지면 2년여 뒤 지방선거에서도 '메가시티 서울' 논쟁이 재현될 수도 있다. ▲구리시, 정부 입법 추진…타 지자체 움직임 가능성도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가 서울 편입과 관련한 정부입법 절차를 밟기 위해 관련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이 인천 1∼2호선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에 손을 잡았다.인천시-인천교통공사-신한은행은 15일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내 공용화장실 몰래카메라 방지 기계 설치에 관한 '몰래카메라 안심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를 통해 지하철 역사 공용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인천교통공사는 정기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영주시보건소는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및 전문가, 임산부와 산후조리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17여 명이 참석해 도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현황 및 예산지원현황을 공유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에 따른 장단점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소각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도내 광역화 사업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3일 경남도의회에서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공감대 조성을 목적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도의회와 경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광역소각장 설치에 무게를 실었다
거제에 추진 중인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다시 무산돼 지역 시민사회계가 반발하고 있다.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 불허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다시 불허 결정이다. 첫 심의 때와 마찬가지로 노동자상 설치에 주민 반대가
통영 소재 HSG성동조선이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포스코이앤씨와 HSG성동조선은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에서 해상풍력 사업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제작과 운송·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HSG성동조선
김재훈 의원과 박재용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현안 사항을 갖고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는 ▲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 ▲ 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보조금 항목에 대한 변경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우선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에 관한 논의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 일부 개정(2024. 1. 2.
세종특별자치시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동면 내판리 소재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세종시 로컬푸드과 직원 15명은 지난 19일 일손돕기에 참여해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상토 작업, 모판 옮기기 등을 함께했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농가의...
영주시보건소는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및 전문가, 임산부와 산후조리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17여명이 참석해 도내 3곳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현황 및 예산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에 따른 장단점 등을 토론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방향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은 산후조리를 포함한 출산, 양육 전반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점에서 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가해자로부터 상처를 받는 아이들을 보호하려고 세운 특수목적 시설이다. 노출을 꺼려 외부에선 쉼터인지 알 수 없게 비밀로 운영된다. 시설 내부는 가정집과 같다. 피해아동에게 숙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상담·심리치료, 교육·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에게 '수용'이 아닌 '보호'를 위주로 삼는다. 기초단체들이 쉼터를 지정할 수 있다.하지만 인천지역 기초단체들이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에 너무 소극적이란 비판을 받는다. 인천에서 운영 중인 쉼터는 모두 7곳인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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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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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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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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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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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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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청년정책 박람회'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린 청년정책 박람회 '청년, 바라봄' 행사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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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이 추락 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학생인권 조례 존치를 바라는 학부모입니다.제 큰 아이는 얼마 전 학교 밖 청소년이 됐습니다. 제 아이가 학교 밖 청소년을 선택한 이유는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선배의 후배 기강 잡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저는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문제를 바로잡고 싶었지만 이미 선배들의 폭력과 선생님들의 방관으로부터 깊은 상처를 입은 제 아이는 자신이 조용히 학교를 떠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서울 학생인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난 12년 간 조례 덕에 학생인권이 많이 신장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아이의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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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 시킨 것 표로 심판하겠다"
노예해방이 왜 있습니까. 노예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조례가 왜 있겠습니까. 학생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권은 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당사자 한성여자 중학교 1학년 장효주입니다.지난 2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날 sns에는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도배되었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물론 저도 연예인을 좋아합니다.그러나 학생인권이 폐지된 것에 대해 세상이 놀라지 않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언론도 그런 자극적인 여론에만 휩쓸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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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박영근작품상에 박한 시인의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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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제10회 박영근작품상에 박한 시인의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박한 시인은 2018년 지용신인문학상에 ‘순한 골목’으로 당선됐으며, 2019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로 선정됐다. 2023년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출간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인천 신트리 공원 박영근 시비 앞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제10회 박영근작품상 심사 위원에는 이설야 시인, 오창은 문학평론가, 박일환 시인이 참여했다.박영근작품상은 전년도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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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고운, 부암아트 ‘Gallery Point5’에서 개관기획전 개최!
전시기획사 고운은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부암아트 ‘갤러리 포인트 파이브’에서 '예술 속에 숨겨진 투자의 가치'를 주제로 올해 주목하고자 하는 7명의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개관 기획전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에 투자하는 것은 문화적 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예술적 환경을 남기는 일이라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전시 참여 작가 7인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