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이 불거진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강준욱 전 비서관과는 다르다"면서도 "논란되는 인사는 사전에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 복심으로 여겨지는 윤 의원은 이날 MBC 에서 최 처장에 대해 "말씀을 많이 과하게 하신 분 같긴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처장은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발언하는 등 정부 전현직 인사들에 대한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제2차 설명회가 이달 9일 저녁 7시,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예천읍에 이어 호명 신도시에서 개최된 두 번째 설명회로, 많은 지역민이 참석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배경과 세부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또한, 이번 자리에서는 , 의 취지와 운영 방향, 참여 모집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며 주민들의 큰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의 확률론적 사고를 비판하며 남긴 말이다. 역설적으로 그의 상대성이론은 양자역학의 주관찰 대상인 전자를 설명하는 데 꼭 필요한 도구가 됐다. 전자는 양자역학으로 분석해야 할 정도로 작은 입자인 동시에 상대성이론이 필요할 만큼 빠르기 때문이다. 두 이론의 출발선이 달라 일관된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 간극을 메우는 이론이 물리학 최고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즈’에 지난 6월27일 공개됐다. UNIST 물리학과 박노정 교
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융합인재교육 자료’를 개발했다.이번 교육자료는 지난 5월 공개된 ‘인공지능 손짓으로 만나는 독도 연구 과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됐다.학생들은 카메라가 손가락 개수를 인식하면 그에 해당하는 개념의 엘이디 조명이 점등되고, 직접 녹음한 음성 설명이 나오는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자료를 제작했다.전체 기획부터 설계, 코딩, 녹음, 디자인, 발표까지 전 과정을 팀 단위로 협업해 완성했다.개발된 자료는 물리, 화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의 행정통합 논의를 둘러싼 공론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설명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충청남도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ㆍ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관심 있는 주민을 포함해 시의원, 공직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설명회 서두에는 행정통합 추진현황ㆍ의의ㆍ과제 설명이 진행됐으며, 도기정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 강원혁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등 지역 인사가 함께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일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개최를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오는 9월 12~13일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 대회 참가요강 ▲ 종목별 경기운영계획 ▲ 선수등록 및 신청 일정 등을 공유한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참가시스템 및 종목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리스크를 축소 발표했다는 이유로 주주들에게 집단소송을 당했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포메란츠 로펌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일부 임원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은 2024년 4월 30일부터 2025년 4월 4일까지 스트래티지에 투자한 주주들을 대표한다.원고 측은 소송 내용으로 스트래티지의 투자 전략 및 재무 운영에 대한 설명이 과대평가된 점,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 및 새로운
순창군이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참여형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단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단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2023년 1기 출범 이래 순창군 대표 소통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군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의 꾸준히 역할을 확대해 왔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도내 교직원, 학생 보호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방향과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설명회에서는 정진주 청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지역명품학교의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서 제주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전반과 작은학교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도내 교직원, 학생 보호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방향과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정진주 청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지역명품학교의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서 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전반과 작은학교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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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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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 12주년 기념 '합동 참배'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는 지난 2일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거행했다.이날 참배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4·3유족, 경우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창범 유족회장은 “오늘은 경우회와 유족회의 화해·상생 선언 12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이라며 “화해와 상생이 4·3과제를 해결하는 큰 자양분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제주 공동체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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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이소몰’ 매출 날개 달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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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 “자연이 지닌 치유의 힘 나누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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