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인천의 도시빈민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갔을까? 1930년대 통계를 보면, 이들의 열악한 생활상과 조선인에게 두드러졌던 빈곤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부가 1934년 3월 실시한 '세민·궁민 및 걸식 조사' 결과 조선인은 4582명, 일본인은 단 4명뿐이었다.
김천시가 죽음을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돌아보며 남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웰다잉’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짚고 존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북 최초의 웰다잉 문화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김천
푸른 숲과 초원 위로 수많은 꽃이 피어난다. 그 사이에는 흰옷을 입은 인물이 홀로 서거나 걷고 또 다른 화면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꽃밭 한가운데 조용히 몸을 웅크리고 있다.곽윤정 작가의 화면에서 자연은 바라보는 풍경에 머물지 않는다. 사람이 잠시 머물고 자신을 돌아보며 상처를 다독인 뒤
국내 최초 지역사회재단으로 출발한 풀뿌리희망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풀뿌리희망재단은 지난 27일 소노벨 천안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과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기념식은 '연결이 희망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시민 한 사람의 참여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의
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장민영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장 행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면서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켜고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업은행의 새로운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는 1일 오전 10시 교내 다가온 쉼터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온산초는 1926년 온산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었다. 이후 온산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이주 정책으로 1993년 폐교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모교를 살리려는 동창회와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2003년 복교해 오늘날까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념식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해 온 온산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기념식에는 학생자치회, 총동창회
충북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5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콜로키움을 연다.‘CON × 10 콜로키움: 지난 1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시대에 맞춘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콘텐츠코리아랩 10년을 돌아보며’ 발표를 시작으로 이제이 청주시정연구원 박사의 ‘청주 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 필요성과 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방앗간 ’​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여행 경험의 의미를 돌아보며 자신을 이해하는 여행 인문학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여행 경험을 되돌아보고, 여행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과 다양한 여행 정보, 실용적인 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관심
문정우 금산군수는 8월 25일·28일, 9월 18일의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11곳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전개한다.이번 점검은 총 1813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정우 군수와 관계 부서장 10여 명이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확인하고 건의 사항을 파악할 방침이다.지난 25일 첫 일정에서 문 군수는 생활 인프라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내년 준공 예정인 금산군보건소 신축 현장과 행복드림센터를 비롯해 시범 운영 중인 장애인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를 찾았고
청도군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화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제6기 위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규 위원 위촉, 복지사업 홍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특히,「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액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심의ㆍ의결하고, 노후 선풍기 교체가 필요하거나 신규 지원이 요구되는 16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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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400달러 지지 주목…"이더리움 흐름이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 방향 좌우"
이더리움이 향후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흐름을 가늠할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2024~2025년 700% 이상 상승을 예측해 주목받은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현재 이더리움 일간 차트를 시장에서 가장 깔끔한 흐름으로 평가했다.돈알트는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한 뒤 곧바로 횡보 구간에 들어선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나머지 시장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이더리움은 최근 보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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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예산 사상 최대 확대… “제도 정상화 함께 이뤄져야”
12시간전
“쿼터 임의 삭감 방지·지원체계 개편으로 낙농 생산기반 지켜야”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예산 증액이 실질적인 낙농산업 기반 유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제도 정상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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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서 발견된 옛 선산군청 표지석…31년 만에 귀환
구미시와 선산군의 시·군통합 과정에서 자취를 감췄던 옛 선산군청 표지석이 31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선산출장소 입구에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다시 설치했다.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 이후 31년 만의 귀환이다.1980년대 초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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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과세 4개월 앞..."기타소득 일괄 분류 재설계해야"
내년 디지털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양도·대여 소득을 모두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현행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매와 채굴, 스테이킹 등 거래 유형별 경제적 실질에 맞춰 소득을 구분하고 국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의 거래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과세 인프라를 먼저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박종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7년 가상자산 과세 체계 점검 토론회'에서 "소득 분류 체계와 이를 뒷받침할 집행 인프라, 세액을 산정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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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군 장병 생명 지킬 장갑형구급차 개발
현대로템이 야전 응급의료 체계의 진화를 이끌 장갑형구급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장의 생명선을 잇는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약 2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설계,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 등 체계개발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벽히 수행해 장갑형의무후송차량 개발을 완료했다.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전장의 환자를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장갑형구급차다. 현재 우리 군에서 전력화돼 방호력과 기동력이 검증된 차륜형지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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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정 시의원 "하안동 재건축, 말바꾸기 행정에 멈춰...광명시장은 결단하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단지에 돌연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 반영을 요구해 주민 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최미정 광명시의원이 “광명시의 말 바꾸기에 하안동 재건축이 멈춰 섰다”며 박승원 시장을 향해 책임을 인정하고 오락가락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직격했다.최미정 시의원은 3일 제302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광명시가 기습적으로 통보한 공문 한 장에 하안동 일대가 큰 혼란과 충격에 빠졌다”며 “행정의 생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인데 광명시는 시 행정을 믿은 주민들의 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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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 WTI 연동 무기한 원유 선물 추진…미 규제시장 첫 사례 되나
칼시가 만기 없는 원유 연동 무기한 선물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신청할 방침이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상품은 WTI에 연동되며 이르면 다음 주 CFTC에 제출될 전망이다.칼시의 계약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확산한 무기한 선물 구조를 원유에 적용한 상품이다. 다만 연중무휴로 거래되는 암호화폐 연동 무기한 선물과 달리 주 5일 24시간 거래하고 주말에는 중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승인을 받으면 이 상품은 미국 규제시장에서 거래되는 첫 원유 연동 무기한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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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쏠린 ETF 자금…이더리움·엑스알피·솔라나는 동반 유출
미국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2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만 1억115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같은 날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ETF에서는 모두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가 보도했다.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972억2000만달러로 늘었다. 누적 순유입액은 약 547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하루 거래대금은 약 17억3000만달러로 다른 암호화폐 ETF 범주보다 많았다.이더리움 ETF는 하루 4808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30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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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트랙터 ‘T5088’, 작업 편의·정밀제어 강화
TYM이 올해 출시한 88마력 트랙터 ‘T5088’은 수도작과 밭작물 등 다양한 농작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성능 엔진과 작업 편의 기능을 적용한 모델이다.T5088은 4년여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됐으며, 과정에서 실제 농업인과 기술 전문 자문위원 40명의 의견을 반영했다. 독일 도이츠의 88마력 엔진과 110L 용량의 연료탱크를 적용했으며 전장 4200mm, 기체 중량 3403kg, 양력 2872kgf의 제원을 갖췄다.작업 부하가 변하거나 작업기 회전·후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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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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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일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안동시 풍산읍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열고, 새로 동참한 7곳에 현판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나눔에 새롭게 뜻을 모은 사업주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새롭게 가입한 착한가게는 용안한의원, 커피홀베이커리, 미담중화요리, 섭이네피자치킨, 섭이네생삼겹살, 종점식육식당, 약사사 7개소로, 매월 3만 원 이상을 풍산읍 행복금고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로써 풍산읍에서는 총 1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