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6일, 김대일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17개 중 6개가 경북에 위치하고, 국가유산의 약 15%가 이 지역에 분포해 있다. 이러한 풍부한 문화유산은 교육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학교 간 프로그램 격차와 예산 제약 문제로 인해 체험 교육의 지속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