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전자기기 제조 기업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23일 공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2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도 18.2%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는 9.8% 늘었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11억원으로 63.9% 늘었다.누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된 시스템이 404개로 늘었다. 산업통상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과 국가데이터처 홈페이지가 추가로 정상화됐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마비 전체 709개 시스템 중 복구된 시스템은 404개로, 종전보다 2개 늘었다. 복구율은 57%를 나타냈다. 수출품이
금융기관 예수금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7억달러 이상 늘었다.한국은행은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20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57억3000만달러 늘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5월 말 약 5년 만에 최소 수준까지 줄었다가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한은 관계자는 "운용 수익이 늘고 분기 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122억5000만달러 늘었다.IM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한솔아이원스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23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아이원스의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도 8.9% 늘었다.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9% 증가하며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기 대비로는 3.2% 증가했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늘었으나, 전기 대비 10.2% 감소
충북지역에서 추석 명절 기간 범죄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크게 늘었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접수된 범죄신고는 총 2218건으로, 일평균 221.8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일평균 대비 6.33% 증가한 것이다.특히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신고가 증가했으며 절도, 폭력도 늘었다. 재물손괴와 시비는 각각 39%, 1.52% 감소했다.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트남에 이은 세계 2위에 해당한다.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라면 소비량은 41억개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았다.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5만명이었다. 1인당 라면 79.2개를 먹은 셈이다.한국의 1인당 라면 소비는 2021년 73개에서 3년 만에 6개 늘었다.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지난 2021년 37억9000만개에서 2022년 39억5000만개, 2023년 40억4000만개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소비량은 전년보다 1.4% 증가했다.다
결혼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결혼을 주저하던 여성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개한 ‘제4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25~49세 미혼 남녀는 지난해 3월 55.9%에서 올해 8월 62.6%로 늘었다.실제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남녀는 같은 기간 61.0%에서 64.5%로 늘었다. 남성은 72.0%에서 72.9%로, 여성은 48.2%에서 54.4%로 증가했다.이 같은 변화는 결혼정보업계에서도 감지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회의원이 최근 5년 동안 금융감독원 내 퇴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자는 총 56명이다. 지난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백여명을 속여 1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20대 4명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김종우 박광서 김민기 ...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85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과 여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년 동월보다 11만명 늘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8.2%로 지난해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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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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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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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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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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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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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면자 채무 규모 163조원, 이 중 23조원(14%)만 상환했다는 보도 사실 아냐”
한 신문이 26일 「신용사면자 보유 부채만 160조...이 중 23조만 상환했다」 제하의 기사에서, “신용사면 수혜자들의 보유 채무가 약 1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면자들은 이 가운데 14%인 23조원을 상환하는 데 그쳤다.” “성실상환자는 개인 채무를 전부 자력 변제해도 최대 5년간 연체이력이 남는다. 일부만 상환하면 즉시 연체기록이 삭제되는 신용사면자 대비 불이익을 받는다.” “수혜자들은 카드업권에서 9조 4250억원을 빌려 이 중 2조 3998억원을 상환했다.” 고 보도하자 보도내용을 부인했다.금융위는 이날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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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학교 건폐율 완화… 교육시설 증·개축 기반 마련
안산교육지원청,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 건폐율 20% → 30% 이하로 장윤정 도의원 "학교시설 개선의 중요 전환점" 경기 안산지역의 학교 건폐율이 완화돼 교육시설 개선의 기반이 마련됐다. 27일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 건폐율을 기존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자연녹지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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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축제 ‘위믹스 오픈 2025’ 성황리에 마무리… 캠퍼스 레전드 매치도 화제
위메이드가 주최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5’가 지난 10월 26일 인천에서 열린 최종전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동아리와 테니스 동호회를 대상으로 열린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로, 총 236팀 1,462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특히 대학별 단체전 및 동호인 클럽 매치 외에도 ‘캠퍼스 레전드 매치’라는 특별 경기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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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당 "올림픽 유치 성공위해 '장밋빛 전망'만 내놓을 일 아냐"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27일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 '장밋빛 전망'만 내놓을 일은 아니다"며 "전북지사를 중심으로 한 집행부가 의회와 정치권, 도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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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남면 ‘행복금고’, 화재 피해 가구에 냉장고·세탁기 지원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가전제품조차 없는 컨테이너 주택에서 지내던 주민에게 지역사회가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도움을 건넸다. 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행복금고’ 재원을 활용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27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