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이달까지 ‘학교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국민안전의 날’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안전 점검 지침을 안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산불 대응 체계와 단계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기획팀 전담 주무관 4명이 2인1조로 편성돼 학교 현장에 방문해 체계적인 점검을 지원한다. 점검 대상 학교는 고리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