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당대회를 치르는 개혁신당이 12일 대구에서 대구·부산·울산·경상권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학생과 언론인 심층평가단 투표에서 이기인 당 대표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당 대표 후보로 나선 전성균·천강정·이기인·허은아·조대원 후보는 이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
구글이 스프레드시트에서 클릭 한 번으로 서식이 지정된 표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기능은 구글이 I/O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생성형 AI 표와 비슷해 보이지만 보다 사용자 중심적이다. 또 제미나이 통합이 필요하지 않다. 새로운 기능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 블록을 선택하고 서식에서 '테이블로 변환'을 클릭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프레드시트가 자동으로 각 열에 대한 필터를 만들고 행에 시각적 구분 기호를 추가해 다른
권영진 국회의원이 최근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 원인이 '영남권 일색의 당 지도부가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권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 때마다 영남을 찾아 표를 구걸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그제서야 영남을 탓한다"며 이를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도권과 충청에서의 패배가 왜 영남의 탓이냐"며, "대구·경북에서의 전석 석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선전이 국민의힘의 개헌 저지선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윤상현 의원이 지적한 당의 영남 중심성에 대
22대 국회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에 도전한 3명 후보 정견발표의 공통 키워드는 ‘거대야권의 횡포에 맞서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십’에 방점이 찍혔다.울산 출신 4명의 당선인은 원내대표 후보를 두고 각각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인 가운데 8일까지 일체 관련 언급을 피했다.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8일 국회에서 열린 후보 정견 발표회에서 이같이 공통점을 나타내며 지지를 호소했다.다만 3인은 각론에서 온도차를 보였다.추 의원은 힘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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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도전 8년만에 첫 본선 무대를 밟은 '중고 신인' 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조직위원장은 홀가분한 표정이었다.지역 주민 평균 연령이 39.73세인 인천 서구병은 국민의힘에 험지로 꼽히는 곳이다.이 위원장은 "결국 나의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다"면서도 "선거 구도상 어려운 선거구에서 4만4,000 이상의 유권자가 나에게 표를 주셨다.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하지만 당과 관련된 이야기에는 쓴소리를 마다치 않았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대통령실과 당이 민심을 전혀 읽지 못했다"며 "당에 혁신이 필요하다. 변화가 없다면 국회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홍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행사를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되어 수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넌센스가 아닌가"라고 맞받아 쳤다. 홍 시장은 글에서 "영수회담 한지 며칠되었다고 그러느냐"며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를 향해 "국민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책임 소재를 놓고 당내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남을 중심으로 당이 운영되면서 수도권 민심을 놓쳤다는 ‘영남 책임론’이 불거져 영남권 정치인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선거 참패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도 없이 표를 몰아준 영남권에 대해 책임을 돌리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나마 보수 텃밭인 TK·PK에서 선전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개헌 저지선마저 붕괴됐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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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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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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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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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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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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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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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AI로 낡은 고로 스마트하게…포스코는 '대변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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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환 영화감독은 상업용 작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권하에서 국군과 경찰이 보도연맹원들을 빨갱이로 몰아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숨지게 한 국민보도연맹 사건만 소재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세 편 만들었습니다. 후속편도 추가로 제작 중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