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피해를 본 어업인 구제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정과 선원 생계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 포항시의회 김영헌 의원은 지난 22일 열...
서천군이 지난 13일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대, 반건조 오징어, 김자반, 블루베리, 누룽지, 모시떡 등 답례품 공급업체 8곳,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서천 오종진기자
오징어 주 어장인 울릉·독도 해역에 때아닌 ‘한치’때가 잡혀 울릉수협 위판장이 분주하다. 울릉수협위판장은 4일, 5일 이틀간 5월에 볼 수 없는 ‘한치’로 가득 채워졌다. 울릉군수협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독도로 조업에 나선 울릉수협 소속 어선 A호가 그물을 이용해 대량의 ‘한치’를 잡아 5일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해 위판을 봤다는 것. 이날 잡은 ‘한치’는 울릉도에서 소비가 어려워 박스에 담겨 약 300급이 육지로 반출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울릉수협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과 속초시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21척이 금어기 해제 후, 지난 11일부터, 울릉도 주변 해역으로 첫 출항에 나서 조업중에 있으며, 모든 어선이 높은 어획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14일 아침, 6척이 입항 하였으며, 수협 위판 결과 총 2,503급을 어획, 1억 6천 3백만원의 어획고를 올렸으며, 현지 조업중인 어선들도 순차적으로 입항할 예정이며, 위판을 마친 어선은 정비 후, 재 출항하고 있다.이번 첫 출어는 울릉도 주변 해역에 오징어 어군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2022년 TV 부문 대상을 차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이어 두번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작품이다.류승룡, 고윤정,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소재로 한 강풀 작가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한 드라마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는 '무빙' 공개 이후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 큰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를 연출한
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5월 17일까지 할인 지원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한우, 젓갈류, 조청, 곡류차 선물세트, 장류 20%, 사과, 꿀, 소고기 국거리 등 30%, 빵류, 오징어, 가자미성게, 액젓, 해물 가공품, 빵류 40% 등 다양한 단일 제품과 선물세트로 포항마켓에 입점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산 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선착순 300명 한도에서 신규 회원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배추·양배추·김 등에 낮은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5개 농산물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 등에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달 중 관세 인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또 배추·양배추·토마토·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조기
최근 강원 동해안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8~14일 한 주간 잡힌 오징어는 8톤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해 289% 증가했다.또 어획고는 1억3000만원으로 전 주의 195% 수준을 보였다.동해안의 2주 전 오징어 어획량은 `0톤'이었다.오징어 금어기가 해제된 후 첫 조업이 이뤄진 이달 11~16일에는 7.5t이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어획량은 130%, 어획고는 198% 상승했다.다만 올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오늘 저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어선 선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과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총체적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최근 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이 오징어 자원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 남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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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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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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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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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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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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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특정도서이자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에 집쥐가 급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자 정부가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19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독도 내 집쥐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관리 방안과 추가 유입 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 내 집쥐 유입은 2010년 생태계 모니터링 때 서도의 몰골 근처 자갈밭에서 사체가 발견되면서 처음 공식 확인됐다. 동도에선 2015년부터 집쥐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등 사람과 독도경비대에서 기르는 삽살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