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 아이치현에서 7세의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매체는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발생한 보행자 사고 1만2420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행자 사고를 당한 7세 아동은 195명으로, 미성년자 중에서 가장 많았다.연령별로 인구 10만명당 환산하면 7세는 306명으로, 전 세대에서 가장 많으며 평균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깝다.초등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7세는 혼자서 걷는 일이 늘어나며 학교나
천안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정보 영상에 인공지능 기술를 더해 보행자 행동을 예측하고 예방한다. 시는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지능창의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과 상현동 일대 보행자 도로 위로 놓인 지상기기가 도심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폭이 좁은 인도변으로 자리를 차지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기 주변으로 쓰레기가 방치돼 화재의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다.게다가 녹이 슬거나 부착된 각종 불법광고전단지들로 도시 미관까지 저해하면서 기기들은 도심 흉물로 자리하고 있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상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보행자 도로로 지상기기 2기가 인도를 차지한 채 놓여있다. 이 기기들은 2012년 7월, 폭 1m 내외 크기로 한국전력공사가 설치한 금속박
평택경찰서가 평택시, 평택시의회와 지난달 15일 교통 불편 해결 업무 협약 후 개선에 팔을 걷었다.그 결과 1개월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평택경찰은 그동안 평택시민들이 장시간 신호대기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86개소에 대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또한 위험 교차로 60개소에 대해 보행자 작동 신호와 보행 신호 동시 운영을 통해 보행자 보행권 및 안전을 강화했다.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68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구역 신설 하는 등 시민체감 교통 불편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신호체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굴삭기 운전자가 구속 심사대에 선다.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굴삭기 운전자 60대 남성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47분쯤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일대 교차로를 지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정상 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했으나 보행자 신호가 켜졌을 때 횡단보도를 지나다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는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교통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단속이 시행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는 31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292건보다 1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우회전 교통사고 중 보행자 사고의 경우 5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4건에 비해 8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입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경북 구미시 선산읍 도개면 소재 문수사 입구에서 6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SUV차량이 절에서 내려오던 보행자 4
국토교통부는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해설편을 내일부터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고 어제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1년 3월 보행자, 고령운전자,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환경을 고려해 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제정했다.이번 설계지침은 도시지역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설편에는 설계지침의 조항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설계 시 고려사항, 설계도면 예시 등도 수록했다.도시지역에서 제한 속도
보도를 점용해 공사할 때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구체화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도로법’에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하는 자가 보행자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같이 보도 공사에서도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도록 ‘울산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보도점용 공사에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보행안전도우미 자격과 교육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복장 등을 담아 발주자와 시행 주체가 시민이 도심 공사장 주변 보도를
3주전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가 25일 미추홀구 인하대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을 진행했다.생명존중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자 도로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청,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신호대기 정지 중인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횡단보도 손짓 안내 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공단 자체실험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손짓을 하지 안았을 때는 차량 34%가 정지하는 데 그쳤지만, 손짓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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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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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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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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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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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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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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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 명예달리기
지난 16일 오후, 교육훈련 ‘장교화’ 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관 기수 ‘136’을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