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은 지난 23일 의령군 화정면 금동마을을 찾아 고령농업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와 봄맞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의령농협이 주관하고 창원보호관찰소에서 재능기부를 받아 커트와 염색, 펌 등을 진행했다. 이날 동행한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의령지회 회원들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빨기 힘든 겨울 이불을 세탁 하는 등 힘을 보태 큰 호응을 얻었다.박수상기자
대구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녹색정의당 지지 선언에 나선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수면 위로 드러나던 시기 먼저 나서 입장을 대변하고 동행한 정당인 만큼, 힘 있는 정당으로 서민 입장을 계속 대변해달라는 이유에서다.녹색정의당 대구시당은 5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6번 출구 앞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가 5일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동행한 배우자, 자녀와 함께 투표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주민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눴다. 문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절차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
평택 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정당을 찍으라며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을 뽑아 달라"고 외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에는 단 한 명의 휠체어 펜싱선수가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거주하는 김민석씨다. 그에게 펜싱은 단순 스포츠를 넘어 장애인을 향한 편견에 폐부를 찌르는 일이었다.본지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제주시 이도1동 소재 제주혼디누림터에서 김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펜싱에 빠지게 된 계기, 목표, 보람 등을 이야기하는 내내 웃음기를 잃지 않았다. 긍정적이고 명량한 성격 탓에 어려운 훈련도 거뜬히 해낸다고 인터뷰에 동행한 권영복 제주도장애인펜싱협회 회장이 옆에서 거들었다.중증뇌병변장애인인 김씨는 지난해 이맘 때부터
경찰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총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으로, 이미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총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금 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구속 갈림길에 선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으로, 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경찰은 현재까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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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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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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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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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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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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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수마을 투쟁위 "해양방류관로 반대"...30일 투쟁 회견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30일 오전 마을 포구 앞에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해양방류관로 신설 결사반대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투쟁위는 “도정과 건설사가 주민 동의 없이 악취 배출 굴뚝 설치를 강행한 데 이어 해양방류관로 신설도 강행하고 있다”며 “해양방류관로가 신사수마을을 관통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 제주도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여건 및 어업권에 미치는 영향, 해양 환경, 기술적 문제 등을 종합해 방류관 위치를 확정하기로 한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투쟁위는 “악취 배출 굴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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