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각 학교들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동구 미포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사제동행 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교장·교감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2인 3각 경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몸을 부딪치는 경쟁 활동을 하며 스승과 제자 간 친근감을 쌓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선생님들은 제자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