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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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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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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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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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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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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4000달러선 육박··· 미국 무역휴전에 관망세
미중 정상회담에도 양국 간 무역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제 금값도 관망세를 보였다.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31일 오후 4시 22분쯤 금 현물은 전장보다 0.7% 내린 온스당 3997.79달러에 거래됐다.올해 들어서만 60% 가까이 상승한 금값은 지난달 20일 이후 하락하며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최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기댄 하방 압력은 크게 줄어든 추세다.지난 달 22일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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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5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
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이 열렸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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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도 해변서 가을철 해양정화 봉사활동 펼쳐
37분전
인천시 행정동우회 소방행정동우회는 11월 1일 영종·용유도 해변 일원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해양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해안정화활동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해안가 미관을 훼손하는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종도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수욕장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기창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의 환경정화에 동참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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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BUIDL, 이더리움 비중 뚝…아발란체·폴리곤 등으로 분산 가속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제공하는 토큰화 실물자산 펀드 BUIDL이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자산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아발란체, 앱토스, 폴리곤 등으로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10월19일 기준 이더리움에서 약 24억달러에 달하던 BUIDL 자산은 10월 30일 기준 약 9억9000만달러로 60% 가까이 하락했다.반면 같은 기간 아발란체는 약 5430만달러에서 5억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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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대형트럭에 25% 관세 부과…한국산 대미수출 악영향 우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일 중·대형 트럭과 그 부품에 대해 25% 추과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효했다. 버스에 대한 10% 수입관세 부과도 함께 발효됐다. 이날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1962년 무역확장법에 따라 물품들의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이른바 '232조 조사'를 상무부에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관련 관세 부과를 지시하는 포고문에 서명한 바 있다.중형 트럭은 총중량 1만4001파운드∼2만6000 파운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