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오랜 잠행을 끝내고 19일 부처님 사리 반환 기념행사를 계기로 대중들 앞에 나섰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74일 만에 공개 행사에 함께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김건희 여사의 공개행보가 계속 이어질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함께 참석했다.이번에 돌아온 사리는 본래 양주 회암사의 지공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다가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한다. 반출 후 10
4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사리 환지본처’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김 여사가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를 방문한 이후 169일만이다.이날 행사는 미국 보스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함안 무진정과 악양생태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편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함안군 무진정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무형유산인 ‘낙화놀이’의 개최 결과를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광1번지 경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가장 먼저 방문한 ‘함안 무진정’은 을사사화를 예상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삼
‘배구 황제’ 김연경 소속팀 핑크스파이더스의 175일 여정을 담은 티캐스트-E채널 특별기획 ‘핑크드림175’가 승리를 위해 부상도, 고통도 기꺼이 감내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해 눈물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경의 소속팀 감독이자 ‘지도자 롤 모델’인 아본단자 감독에 대한 믿음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많은 위기와 부상 속에서도 코트로 돌아온 선수들의 눈물과 환호도 포착됐다.▶김연경의 무한 신뢰...‘배친놈’ 아본단자 감독, 별명에 대한 반응은?‘핑크드림175’에서는 핑크스파이더스를 이끄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는 지난 5월 10일 평소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외부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 날 나들이는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7분과 함께 하였다.평소 바다를 보고싶어 했던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마량리 둘레길을 다니면서 바다를 실컷 보고, 서천국립생태원에서 다양한 꽃들과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참여한 한 참여자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기분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
“처음에는 일반 휠체어와 달라서 많이 어색했는데 빠른 속도의 매력에 금방 빠졌어요”인천 연수구 연화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박승찬 군에게 일반 휠체어가 아닌 트랙 경기용 휠체어를 처음 앉아봤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 묻자 돌아온 말이다.승찬이는 이번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트랙-남자 100m와 200m T34' 종목 경기에 나선다.임신 29주 만에 미숙아로 세상에 나온 승찬이는 한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했다. 그러다 차츰 호흡기계를 떼고 자가호흡에 익숙해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던 중 뇌출혈이 찾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뉴 EV6’의 계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1
‘2024 그린웨이 장미축제’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대구 서구 상중이동 장미원에 시민들이 장미길을 걷고 있다. 그린웨이 장미축제는 공연, 주민 화합 노래자랑, 포토존, 먹거리 판매 부스 등 다채롭게 열린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방송코미디언협회와 전국민 웃음찾기 캠페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창원 예선전이 지난 10일 창원시설공단 LG농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파란조끼의 장노년층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한때 장안의 화제였던 알까기 대회를 ‘돌아온 알까기 대회’로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만 55세 이상 시니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노년층을 위한 통 큰 행사로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4월 6일 포항에서의 시범대회를 시작으로 4월 14일 전주대회, 4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집단 유급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인하대학교가 의대 수업을 재개했지만 강의실로 돌아온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예과 1·2학년과 의학과 1∼3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했다.앞서 2월 말 개강 이후 자체 휴강에 돌입했던 인하대는 지난달 29일 수업을 다시 시작하려다가 의학과 4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수업 재개 일정을 이날로 조정했다.그러나 이날 오후 1시쯤 찾은 인하대 의대 강의실들은 불이 꺼진 채 텅 비어 있었다.강의실이 위치한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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