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은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신한은행은 2023년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
미국의 한 은퇴자가 홍콩 기반 블록체인 보안 기업 엘리팔 콜드월렛을 통해 보관하던 300만달러 상당의 XRP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보안 논란에 불이 붙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15일 피해자 브랜든이 엘리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한 후 XRP가 증발한 것을 발견한 내용을 전했다. 브랜든은 2017년부터 XRP를 모아 왔으며, 이는 그의 은퇴 자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그는 10월 15일 Ellipal 앱을 통해 도난 사실을 확인했으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가 상담자 개인정보 등이 담긴 서류를 제대로 된 문서고가 아닌 사무실과 화장실이 딸린 샤워실에 아무렇게나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충청타임즈 취재결과 1366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상담한 18만7014건의 상담내역 문서를 일반 상자에 담아 사무실 한 쪽과 샤워실 내 창고에 부실하게 보관했다.여성가족부와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충북여성재단이 운영하는 1366센터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나 보호,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피해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는 16일, 강원인권교육센터에서 강원지역 대학인권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10개 대학 인권센터 담당자 12명이 참석하여 피해자 보호 및 비밀유지 의무, 조사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실무적 해결책을 모색하였고, 각 대학 인권센터가 직면한 인권 현안과 향후 대학인권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강원지역 대학인권센터간의 정기적인 교류와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어가 지역 대학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스토킹과 교제폭력은 더 이상 개인 간의 불화나 감정싸움으로 볼 수 없는 사회적 범죄다. 신고를 했음에도 피해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반복되고, 보호명령은 형식적 절차로만 작동해왔다. 관계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이 점점 흉포화되는 현실 속에서 정부가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단순한 처벌 강화가 아니라, 관계기반 폭력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법·제도 전면 개편과 피해자 중심의 대응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하지만 이 ‘새 해법’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그리고 현장의 한계를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는 여전히 남은 과제다.반복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6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1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가결했다.먼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 등을 반영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회피의무·업무추진비·갑질 행위 등에 대한 징계 기준을 상향 조정하여 의원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했다.이어「세종특별자치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규칙안」을 통해
영국 법원이 68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사기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해당 사기가 2017년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약 12만8000명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후 영국 경찰이 사기 조직으로부터 비트코인을 압수하면서 보상 절차가 가능해졌다.2018년 런던 경찰은 자금세탁 수사를 통해 중국 여성 두 명을 체포하고 6만1000BTC를 압수했다. 이들은 티엔진란티안이라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들
HL그룹의 SDV 선도기업 HL만도가 창업주 고 정인영 회장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HL만도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전북 익산 지역 교통사고 피해자 가정을 직접 찾아 휠체어 63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기증된 휠체어는 수동 및 전동 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인권경영시스템'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도내 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올해 5년 연속 인증 유지라는 성과를 얻었다.특히 제주개발공사는 △피해자 중심의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인권경영헌장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인권경영시스템’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도내 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 5년 연속 인증 유지라는 성과를 얻었다.제주개발공사는 △피해자 중심의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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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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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11월 1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26회 희망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대봉1동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연탄 2,8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