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부산물을 국민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재탄생시키는 상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머니랩’을 선보였다.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활용하는 상시 제안형 플랫폼 ‘머니랩’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머니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제안 창구로, 기존에 소각되던 화폐 부산물을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ESG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이너,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한국조폐공사가 ‘돈달력’ 2차 예약판매를 한다.지난달 선보인 ‘2026년도 머니메이드 프리미엄 돈달력’ 1차 물량이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됐다.‘돈달력’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달력이다.조폐공사는 2차 추가 생산분 4000개를 확보해 프리미엄 벽걸이형 및 탁상형 각 2000개씩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프리미엄 돈달력은 화폐 속 인물과 유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콘셉트로, 내지에는 화폐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용지를 사용해 ‘돈가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을 물리학에 기반한 근본적인 화폐로 정의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에너지야말로 진정한 화폐"라며 "비트코인은 그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말했다.머스크는 "에너지는 단지 법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라며 에너지가 입법이나 규제를 통해 인위적으로 생성할 수 없는 본질적인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0월에도 엑스(구
이스라엘과 중국이 디지털 화폐 확장을 본격화하며, 미국 스테이블코인 주도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디지털 셰켈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국은 디지털 위안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을 위협하는 글로벌 변화로 해석된다.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월간 거래량이 2조달러를 넘고 시가총액이 3100억달러를 초과했다. 대부분 달러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테더와 서
한국조폐공사는 병오년을 기념한 새해 화폐 요판화 ‘말의 해’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조폐공사는 이번 작품이 요판화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공개작으로, 조폐공사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창작한 오리지널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1일 밝혔다.‘말의 해’ 요판화는 붉은 말이 2026년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을 섬세한 선으로 표현해 새해의 에너지와 활기를 담았다.작품에는 화폐 제작에 사용되는 정교한 요판 인쇄 기술이 적용됐다. 선과 점을 촘촘히 조합해 형태를 형성했으며, 표면을 손끝으
흔히 큰 부자를 ‘백만장자’라고 부른다. 이 말은 막연한 부의 상징이 아니라 서양 근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매우 구체적인 화폐 개념에서 파생돼 나온 말이다.영어 ‘millionaire’는 million과 -aire의 합성어다. 직역하면 ‘백만 단위의
시흥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12월 11일 공포했다. 그동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른 상호출자제한기업과 그 계열사의 대리점ㆍ프랜차이즈점, 외국계 기업 및 브랜드의 대리점ㆍ프랜차이즈점은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시흥 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순수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블록체인 토큰화가 법정화폐를 넘어 돈의 개념을 확장하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 소비자 부문 책임자 마크 그린버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더 이상 법정화폐나 지역 통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토큰화로 인해 모든 것이 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크라켄은 올해 시장에 진입한 토큰화된 주식 중 하나인 X스톡을 선보였으며, 미국에서는 서비스가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8만 개 이상의 지갑이 참여하고 2024년
KB국민카드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마카오 최대 복합 리조트 그룹 ‘갤럭시 마카오’와 손잡고 독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마스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마카오 숙박 & 리조트 혜택 패키지’ 행사를 내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마카오 컨시어지에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마카오 공식 화폐 499 파타카 상당의 엔터테인먼트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비트코인을 '부의 기회'라고 재차 강조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인 그는 최근 엑스를 통해 현행 화폐 시스템의 결함을 지적하며 비트코인과 금·은 같은 실물 자산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25bp 인하한 직후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기요사키는 연준의 정책 변화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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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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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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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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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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