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한 총 25종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오는 7월 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과 법적 안전조치 이행 강화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 점검은 단순한 서면 확인을 넘어 시스템 운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 처리 과정, 통·폐합 및 이관 현황 등 각 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조치 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위탁 관리,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처리 등 총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