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한 곳인 ㈜서한이 건설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올해 수주 목표를 2조원으로 설정했다. 11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본사 그랜드홀에서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장기근속 사원 포상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협력업체 10개 사를 선정, 상생 협력을 약속하며 향후 도약을 위한 탄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주 1조4000억원, 매출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