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서류 발급 시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이번 조치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월 28일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법원이 관할하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을 제외한 127여 종의 민원서류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모두 무료로 발급된다.그동안 서류 종류나 발급 기관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 주민들이 혼란을 겪거나, 발급 비용으로 인한 불편이 있었다. 특히 정부24와 같은
DL건설이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추가 안전보건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DL건설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 작업은 사전 승인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조치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과 온열질환 특별교육의 연장선으로, 혹서기 기간 동안 미승인 작업이 확인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 인력도 현장에 배치했다.또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를 모든 현장
강원 고성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고온기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소·돼지·닭 사육 농가 286호를 대상으로 고온기 예방용 미네랄 642박스, 비타민 521포, 비타민 150통을 지난 31일 긴급 공급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급 물품은 폭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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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최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발행사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이는 개인 투자자보다 시장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물 발행 및 상환으로 알려진 이번 조치는 자산운용사가 현금 대신 암호화폐 토큰을 직접 ETF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환전 수수료를 줄이고 가격 정확성을 높여 ETF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인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8월 1일부터 장인화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을 신설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0일 장인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으로 임명했다. TF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포함해 철강사업 및 에너지소재·인프라사업 등 그룹 전반에 대한 그룹 안전관리 체계와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TF신설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그룹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잇따른 산재사고가 발생해 근로자들이 숨지면서 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백현종은 소속 의원들의 입법 참여 활성화와 조례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서명대’를 교섭단체 대표실 입구에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자서명 기반의 의안처리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분산된 조례안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법 과정의 공백을 일시적으로 해소하려는 취지다.또한 상임위원회별로 개별 관리되던 조례안 자료가 각기 다른 공간에 비치되면서 생긴 ‘정보 사일로(정보
군위군 보건소는 환경관리센터 내 매립장 및 선별장을 대상으로 8월부터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무더위로 인해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근무자 및 인근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방역은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되며, 인체와 환경에 대한 독성이 낮고 살충 효과가 높은 약제를 사용,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군위군보건소는 이와 함께 주거 밀집지역, 방역 사각지대 등 해충 다발 지역에
충남 당진시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응급키트’를 긴급 비치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열사병, 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도로 개설 공사 현장은 일반적으로 그늘이 부족하고 아스팔트 및 중장비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체감온도가 매우 높아지기
여수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도서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거문도행 배편뿐만 아니라 식당, 숙박업소, 카페, 행사장 내 푸드트럭 등 총 25개 업소가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다.이용자들은 ‘임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업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사용처가 제한적이던 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파크골프장의 개장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의 이번 조치는 혹서기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서 시니어 어르신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됐다.또한 여름 혹서기 기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무더위 휴장 이용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폭염경보가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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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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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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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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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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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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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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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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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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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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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65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상자는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됐다.상자에는 여름용 차렵이불과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폭염·우천 대비 용품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건강 관리를 위한 생필품도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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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3일과 4일 일부 지역 한 시간에 50~80㎜의 극한 호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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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태풍 크로사 정보 등지역별 오늘-내일날씨,내륙 소나기,내일 밤부터 전국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