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탑승객수가 38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 11월 한달간 일본 노선 탑승객이 38만2000여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월 탑승객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33만1000여명보다 5만1000여명 늘어난 수치며, 지난해 가장 많은 탑승객수를 기록했던 12월 34만8000여명보다도 약 10% 증가한 것이다.노선별로는 오사카 노선 탑승객이 12만15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쿄 노선 6만7600여명, 후쿠오카 노선 6만49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노선의 분기별
일본 경차가 새로운 팬을 얻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본식 경차에 매료됐다며 미국 내 생산 및 판매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4일 IT매체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량 연비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하며 돌연 일본 경차에 주목했다. 그는 " 정말 작고 귀엽다. 이 차들을 미국에 도입한다면 어떨까"라며 관심을 드러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경차가 미국에서도 잘 팔릴
드림에이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본파이어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팀 기반 PvP 게임 신작 '알케론'의 커뮤니티 플레이 테스트를 한국·일본 지역으로 확장해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본파이어스튜디오는 지난 9월 알파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검토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알케론 플레이를 희망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주도형 테스트'를 적극 운영하며 이용자 경험 기반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한국·일본 지역
대한민국 종합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여기어때투어가 내년 봄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본 크루즈 패키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특가 상품은 5월 3일 출발하는 5박 6일 일본 크루즈 패키지로, 제주에서 출발해 후쿠오카,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탑승 크루즈는 11만 톤 급 코스나 세레나로, 14층 높이에 객실 수는 1,500개에 달한다. 또한 선내에는 대형 공연장, 수영장, 운동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 마련돼 있어 이동 중에도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내년에
중국과 일본이 격하게 충돌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입에서 촉발된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과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의 “더러운 목을 벨 것”이라는 충격적인 극언이 일파만파 번져 유엔까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유엔 주재 중국 대사 푸충이
충남 금산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에디온히사야 광장에서 열린 한국페스티벌 인 나고야 2025에 참가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하고 닛신시도 방문했다.이번 행사는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일본 중부 지역의 대표 한국문화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한일 시민 교류의 장이다.특히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군은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금산인삼 제품을 전시하고 룰렛 이
일본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암호화폐 투자신탁 시장에 본격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자산운용, 노무라자산운용, 다이와자산운용, SBI글로벌자산운용, 아세마네원, 아모바자산운용 등 6개사가 암호화폐를 기초로 한 투자신탁 상품 출시를 타진 중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Haru’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의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와 ‘카이 이토’ 숙박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 하루는 일본 여행에 특화된 상품군이다. 해외 이용금액의 2%를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3일, 센텀 PMJF라이온스클럽과 일본 후쿠오카 세이프티라이온스클럽이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후쿠오카 세이프티라이온스클럽 후카오 회장이 직접 해운대를 찾으며 양 단체 간의 연대를 다졌다.센텀 PMJF라이온스클럽 신정섭 회장은 “세이프티라이온스클럽은 일본 사회에서 한국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라이온스클럽으로,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명문 클럽 간의 교류가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후카오 회장은 “
한국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와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었던 공동 수색·구조훈련을 보류한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양국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공동훈련은 양국 함정이 협력해 벌이는 구조활동 절차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1999~2017년 이러한 공동훈련이 10차례 이뤄졌다.다만 2018년 초계기 갈등으로 공동훈련이 일시 중단됐다가 8년 만에 재개될 계획이어서 '협력 강화의 상징’으로 평가됐다.한국은 일본의 중간 급유 거절 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자위대 음악 축제’에도 군악대를 보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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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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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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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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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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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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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로 손쉽게 기부"…LGU+, 구세군과 자선냄비 캠페인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전국 직영 매장에서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장 고객들은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LG유플러스와 구세군은 현금 사용이 감소하는 경향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국 87곳 직영점에서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전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향후 LG유플러스는 QR코드 기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기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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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주권 포기 안 된다…영풍·MBK, 고려아연 증자안 반발
고려아연 경영진이 미국 제련소 건설을 명분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해당 안건이 경영상 필요보다는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결정이라며, 대한민국 핵심 전략자산인 아연 산업의 해외 이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풍·MBK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임에도 최대주주 측 이사들이 사전 보고나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이사회 당일 현장에서 제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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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오, 국내 최초 1700V급 SiC 출시
전력반도체 기업 디시오가 1700V, 2000V, 2300V SiC MOSFET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시오는 전력반도체를 자체 설계·양산·판매하는 국내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1200V 제품을 포함한 4가지 전압 등급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산업용 전력변환 장치 분야의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이번 라인업은 1700V 이상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제품이다. 라인업은 1200V, 1700V, 2000V, 2300V로 구성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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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이번주(12.15~19) 시설공사 5,325억 규모 집행한다
조달청이 이번 주에 ▲지방도 408호선 무이~생곡간 도로건설공사 ▲김천1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등 총 87건, 5,32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번 주 입찰공사 중 강원특별자치도 수요 ‘지방도 408호선 무이~생곡간도로건설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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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올해 30개국에 368억 수출… 전년대비 58%↑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산업의 해외수출이 지난해 232억 원 대비 58% 증가한 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 수출국도 13개국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라카 등 30개국으로 폭넓게 확대됐다.이는 국산 드론의 기술력과 활용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성과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 미국, 우즈베키스탄, 독일, 싱가포르, 일본, 영국, 푸에르토리코, 모잠비크, 벨기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바누아투, 필리핀, 카자흐스탄, 브라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