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도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
비트코인이 2023년 약세장 이후 가장 심각한 매도세에 진입했다. 최근 최고점 이후 73일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말 반등 기대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의 극심한 불안감 속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8만5000달러대로, 연중 최저점인 7만6000달러 대비 약 1만1000달러 높은 수준이다.특히 10월 폭락 사태와 대규모 청산 여파가 두 달째 지속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유동성 회복과 투기적 미결제약정 복구에 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경찰공무원 양성 요람’의 명성을 입증했다. 18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올해 두 차례 치러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경찰행정과가 총 1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연중 두 차례 치러진 시험에서 1차 8명, 2차 9명이 각각 합격했다. 이 학과는 매년 20명 안팎의 경찰공무원을 꾸준히 길러내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 및 수험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산학협력 기반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성과의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돌봄·소통·안전 문화의 날’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에 위치한 안덕계곡 상록수림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연중 서귀포 권역 돌봄팀이 일상관리를 진행하는 관리대상이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센터의 관리 현장에 대해 폭넓게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산업안전보건교육은 실제 작업 환경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목재 탐방로 바닥 낙엽 제거 및 송풍 작업을 수행하며 야외 작업 시 유의사항과 안
XRP가 지속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 내에서는 여전히 결정적인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16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최근 2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고, 한때 1.8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XRP는 지난 30일 동안 16%, 연초 대비 9% 하락했으며, 7월 기록한 연중 최고치 3.66달러 대비 48% 하락했다. 이러한 가격 흐름은 XRP 커뮤니티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익명의 블레어 리포트 설립자인 '퓨처 XRP(Future X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을 자체적인 첫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
크래프톤이 오는 18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성수동 ‘PUBG 성수’에서 PUBG 연말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을 개최한다.‘홈커밍’은 크래프톤의 연중 커뮤니티 프로젝트 ‘펍지 유나이티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이용자,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PUBG IP의 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게임·AI 기술·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브랜드 플랫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르다노 가격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11월 초 첫 하락 이후 약 40% 급락한 카르다노는 지난 11일 두 번째 하락을 기록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반복적인 하락 패턴은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현재 패턴이 첫 번째 하락과 같은 흐름을 따른다면, 카르다노는 0.2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하락폭을 제한할 요인도 존재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이 과도하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렸으며, 시는 해당 보고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업기술 현장 실용화 실천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3천만 원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의 농촌지도사업 활력 제고와 농업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기간의 실적 중심이 아닌 연중 추진한 사업 전반을 종합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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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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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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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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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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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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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판매수익 기부금 전달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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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판매수익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제에서 발생한 판매수익 일부가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1,618만 3,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기부에는 자유시장번영회, 도래미시장상인회,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전통시장과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축제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또한 ㈜다라온푸드&원미가, 단디잇&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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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고래 불법포획·유통 포획책 6명 검거 3명 구속
울진해경이 지난 8월 초순께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건 관련해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한데 이어 3명은 불구속 송치,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27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께 고래 불법포획 총책 등 3명을 검거 송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검거된 자들은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및 선원들로 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특히,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한 A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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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12월 30일부터 '열차운행' 조정
김재욱 기자 = 코레일 경북본부는 12월 30일부터 KTX-이음과 일반열차의 운행이 조정된다고 밝혔다.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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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축협,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경남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12월 18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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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드라마 는 4050세대가 감정이입하면서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정글 같은 회사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