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시행 5년 차를 앞두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거점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향후 사업 방향을 ‘정주 여건 개선’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 건립 위주에서 ‘사람 중심’ 인프라 확충남해군은 기금사업 도입 초기부터 지역에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동안 총 11개 사업에 50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보물섬 FC 축구클럽하우스 준공, 워케이션 센터 개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순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