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방헬기가 지난 1년간 200여 차례 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하늘의 소방차’로 톡톡히 활약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지난해 8월 청양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총 203회 출동해 5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헬기의 임무는 산악·해상 구조부터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긴급 이송, 산불 진압까지 다양하다.  산악·추락 사고에서는 지난해 10월 금산 대둔산에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남성을 들어올림 장치로 구조했고, 같은 해 9월 서천에서
충북 괴산경찰서는 9일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흉기 피습 대응 교육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충북경찰청 전수교육을 이수한 전담 교관들을 주축으로 진행됐다.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은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본인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나 서장은 “관계성 범죄 현장에 출동하는 지역경찰관이 군민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실전처럼 흉기 피습 대비 훈련을 해야 한다”며 “범죄 예방과 군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괴산경찰서는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추가 교육할 계획이다./괴산 강신욱기자 k
동남권 지역에서 매년 800명 이상의 주민이 초미세먼지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 PM2.5는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로, 우리의 폐 깊숙이 파고들어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능 저하뿐 아니라 협심증과 뇌졸중까지 유발하는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이다. 보이지 않는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UNIST 동남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 5일 ‘정책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 3분기 회의’에서 동남권역 미세먼지 건강영향평가 연구 결과를 공유했
창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아림초등학교 앞에서‘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시정지를 안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무엇보다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과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와 같은 기본적인 교통수칙을 반드시 지키며 이는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실천임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거창교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인체에 직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
오래돼 갈라진 건물 벽, 빛 바랜 간판, 거친 나무 기둥.기능을 다한 뒤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채로 방치된 공간들이 경기도 곳곳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교실, 하루처리장, 창고를 비롯해 낡았지만 새로움이 있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에서 낡은 것에게 위로를 받고 여유를 배우고 희망도 발견하게 된다.시민 정원으로 되돌아온 방치된 하수처리장··· 성남 물빛정원성남물빛정원은 한때 운영돼다 중단된 채 30년간 흉물처럼 남아있던 하수처리장이었다. 장기간 버려졌던 공간이 올해 휴식과 예술이
구미대학교의 한 학생이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김창공 학생으로 지난달 20일 구미시 원평동 길거리에서 과호흡을 호소하며 쓰러진 시민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자칫 지체했다가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김창공 학생은 구미대 응급구조학과에서 배운 응급처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기도를 개방하고 호흡 보조를 실시한 후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고 이 시민은 병원 치료 후 안전하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8월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난 달 26일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번 달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하마니와 함께하는 지구수호대’는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과 함께 아동 대상 환경교육과 새활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관한 기초교육을 한 뒤, 일상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색색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만들며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혔고, 나눔 활동에도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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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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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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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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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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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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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연맹 “인천 특수교사 사망, 조속히 순직 인정해야”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7일 지난해 인천 학산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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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동요 부르는 요망진 초등학생들 '화제'
제주어 동요를 부르는 초등학생 그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 주인공은 중문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요망진 똘래미'.지난 6일 제주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탐라는 어린이 동요제’에 중문초등학교 대표로 출전한 ‘요망진 똘래미’는 최우수상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요망진 똘래미’는 참가팀 중 가장 적은 인원수로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재미있는 안무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난 6월 19일에는 서귀포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 제주어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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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여자친구 살해 20대 체포...6년간 교제폭력 신고 5건
제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6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교제 기간 경찰에 교제폭력 신고를 5차례 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ㄱ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ㄴ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ㄴ씨를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ㄱ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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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민주당 지도부…道, 국비사업 19건·제도개선 12건 건의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탐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2026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과제,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분권과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협의회에는 정청래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를 비롯해 김한규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이날 제주도는 805억7000만원 규모의 국비 사업 19건과 제도 개선 과제 12건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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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병 한국주니퍼 지사장 선임
한국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병 한국주니퍼 지사장이 선임됐다. 채기병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지사장은 국내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이끌며, 성장 가속화, 고객 및 파트너 관계 강화, HPE 네트워킹의 전반적인 보안 및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 도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채기병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세일즈 운영, 시장진출 전략,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SI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신임 채 지사장은 2003년 한국주니퍼에 입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