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 부모들이 발달장애인 가정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달라며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몸을 내던졌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는 28일 제주도청 앞에서 장애인 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체투지’에 나섰다.오체투지는 먼저 두 무릎을 땅에 꿇고, 두 팔을 땅에 댄 후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는 것을 말한다.이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연신 절을 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는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는 가족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제15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에서 본선 진출 참가자 3명이 모두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중언어 부문 2명과 한국어 부문 1명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 진출한 이중언어 부문의 초등부 참가자 장하경은 ‘부모 나라 전통 음식 소개’라는 주제로 최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지역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7월 5일까지 올바른 자녀교육과 성장을 돕는 2024 진주학부모 아카데미 ‘더 성장’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성교육, 수학교육, 진로교육 3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자녀의 성장 발달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학부모 역할을 정립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아카데미‘더 성장’강연 일정은 6월 11일 조난숙 한성대 교수 ‘자녀의 수학 학습을 돕는 부모 코칭’주제로 성격유형에 따른 수학 학습지도 및 수학에서의 성장형 마인드셋, 수학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장애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17일에는 장애 영·유아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교수가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언어 촉진 놀이에 대해 강의를 한다. 오는 24일에는 혜윰 마음 대표 이승륜 강사가 개별 특성이 다양한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MBTI 정식 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의 MBTI를 추측해 적절한 양육 방법에 대해 학부모와

속보=제주지역 교원단체가 ‘교권 침해’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한데 대해 교육당국이 ‘원스톱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제주도교원단체연합회는 최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교칙 위반에 대해 지적하는 지도교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사례를 공개하면서 ▲부모 상담 및 책임 조치 강화 ▲즉각적인 대응 프로토콜 마련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 및 분리 조치 강화 ▲법적·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

육아종합지원센터인 인천맘센터가 올해 하반기 문을 연다.인천시는 올 하반기에 남동구 수산동에 있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인천맘센터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맘센터에서는 발달 지연과 부적응에 다른 문제행동 등 발달 이상 신호를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상담 등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는 10월부터 3개월간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내년에는 검사 지원 대상을 3,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맘센터는 내년 부평구에 준공할 예정인 혁신육아복합센터로 정식 입주한 뒤 부모 성장

신한은행이 14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재단 본사에서 주거위기 청년 지원사업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부모 돌봄 부재, 가정폭력 등으로 자립 기반을 갖추기 힘든 청년들이 주거위기로 내몰리는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신한은행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 마련과 지원 기반 확대를 위한 ‘주거위기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만 18~34세의 주거위기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안정망 구축을 위한 임대보증금과 긴급임대료, 환경조성비, 공과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부모, 형제, 친인척으로 시작해서 평소 가족 같은 관계의 사람을 떠올리며 마음이 상당히 분주하다. 물론 다 챙기지도 못하고 마음만 분주하지만,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이름 붙인 덕에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인구가 줄어든다”, “부동산 경기가 상당히 안 좋다” 하는 우려 속에 ‘세대 수’는 늘고 있다고 한다. 이는 1인 가구가 늘기 때문이다.그러니 나 혼자 사는 삶에 관심이 간다.방송에서 만날 수 있는 ‘나 혼자 사는 삶’은 연예인 중심의 ‘나 혼자 산다’ 또는 ‘미운 우리 새끼’ 또는 ‘전지

해남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지원대상은 셋째 이상 39세 미만 자녀이다.원격대학을 제외한 교육부 장관이 인가한 국내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5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실제 본인 납부액을 지원한다.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과 해당 대학교에 학자금 중복 여부를 확인 후 해당 대학교에 선지급되며, 이미 납부한 학자금은 각 대학교에서 다자녀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아동간호연구회와 아이조아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과 아동병원을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벌였다. 지난 3일 대전 관저동 소재 초록별어린이집을 찾은 학생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과 선생님께 달아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각 발달 및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부모 및 선생님께 카테이션을 달아드리는 행동을 통해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도안 엠블아동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