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소외된 도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경남도정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이나 기구의 기능 분석과 실태조사도 주문했다.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도 전체 예산에서 복지 분야 예산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복지여성국과 보건의료국 및 각종 복지 관련 재단과 센터가 있다”며 “이들 기관이 소외된 도민의 입장에 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예산을 통해 소외된 도민들에게 복지 서비스가
경남도가 이달 말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경남도는 7일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사천시, 진주시, 우주항공 산학연 기관과 함께 ‘우주항공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선포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관련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경남도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면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예정지다.도는 지난해 6월부터 민간 전문가, 전문기관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남’을 목표로 한 ‘우주항공 미래 비전’을 공개했
박완수 경남지사가 어린이날 연휴 때 하천공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과 관련해 하천공사 인허가 과정을 살펴보라고 감사위원회에 지시했다.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 7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져 많은 인명피해를 부른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거론하며 재해예방 검토가 제대로 됐는지 하천공사 인허가 과정을 조사하라고 감사위원장에게 주문했다.앞서 지난 5~6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이 잠겨 32가구 이재민 55명이 발생했다.양산마을 주민 22가구 33명은 7일 오전까
어린이날에 내린 폭우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거나,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가 경남에서 속출했다. 박완수 지사는 침수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복구를 약속했다.6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평균 108.3㎜로 집계 됐다.남해가 260.6㎜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이어 하동 234.5㎜, 진주 156.5㎜, 창원 133.3㎜, 경남 고성 1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많은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에 피해 신고는 65건으로
경남도가 올해 1월부터 8일 현재까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68건이 선정돼 국비 5037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는 8일 오전 도정 프레스센터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산업, 교육·인력, 복지, 안전, 민생경제, 문화관광, 교통·건설, 농해양수산, 환경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연초부터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정부 공모사업 리스트를 사전 파악해 도가 역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경남도 주요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경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방비로만 추진하기 어려운 도정 현안사업이 많은 실정이었다.이에 경남도는 연초부터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연초부터 정부 공모사업 리스트를 사전 파악하여, 도가 역점적으로 준비하여야 할 공모 사업을 사전에 선정하고, 시군, 지역대학, 유관 기관, 관련 분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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