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금융서비스의 보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융권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2025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신고포상제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한 자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총 포상금 규모는 약 7600만원으로, 많은 금융회사와 화이트해커가 참여해 금융서비스 안전성 제고 및 금융권 SW 보안 강화에 기여했다.이번 버그바운티는 집중신고와 상시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두고 금융권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그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본법 이해 및 금융권 대응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내년 1월22일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과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과 금융권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파악해 그룹 임직원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마경태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인공지능기본법'주요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상품 적립금 규모에서 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고용노동부의 ‘2025년 3분기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AI감리역' 및 '조기경보 특화지표'기술이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AI기반 신용감리 프로세스를 정형화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두 기술은 농협은행이 올해 구축한 'AI기반 신용감리시스템'의 핵심 모듈이다
DB손해보험가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전용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 기반 완전판매 모니터링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공공기관과 금융권 취업에서 잇단 성과를 내며 특성화고 취업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학교는 회계금융과 이태경 학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공사무행정과 정성혜 학생이 KB국민은행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각각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업계·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금융위는 22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를 열고, 금융권 AI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진과제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국정과제인 ‘금융권 AI 대전환’ 이행과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는 주요 은행과 보험·증권·카드사, 핀테크 기업을 비롯해 연구기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 AI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활용, 안전한 AI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의 AI 활용을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인프라·데이터·교육·규제 개선에 나선다. AI 금융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지원하는 공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소비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 체계도 마련해 ‘금융권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22일 금융위는 권대영
금융보안원은 금융서비스의 보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융권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2025년 운영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올해 총 포상금은 약 7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금융회사와 화이트해커 195명이 참가했다.이번 버그바운티는 집중신고와 상시신고의 두 개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집중신고 트랙은 6월부터 8월까지 32개 금융회사의 114개 전자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운영했다.상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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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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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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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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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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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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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떼죽음' 강화도 하천 수질오염 확인…"심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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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고기 수백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한 인천 강화도 하천의 수질 오염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하점면 목숙천 일대 3개 지점에서 수질 성분을 분석한 결과, 2곳에서 총유기탄소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인근 산업단지와 하천이 이어지는 구간의 TOC가 600㎎/L로 측정돼 매우 나쁨 기준치의 7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천 중간 지점의 다른 1곳은 21㎎/L였다.TOC는 물속에 녹아있거나 부유하는 모든 유기 물질을 탄소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탄소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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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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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