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드론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글로벌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이 공유했다.◇ 세계인의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폭탄 테러 및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참가 인원은 약 80명, 참관 인원은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실과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었다.훈련은 ▲드론 폭발 및 인질 상황 발생과 신고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상자 발생과 시설 피해, 전력·통신 마비 상황까지 포함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최근 전기 킥보드, 오토바이 등의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으로, 매년 꾸준해 증가해 해마다 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중 70% 가량이 전기 자전거, 킥보드 등 이륜차에서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 자동차에는 배터리 전압과 전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과충전을
중국 완구업체 팝마트가 자사 캐릭터 인형 '라부부'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팝마트는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라부부 시리즈가 해당 기간 6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8% 증가한 수치로, 마텔의 바비와 핫휠을 능가하는 성장세다.라부부의 인기는 미스터리 박스 형식과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영향으로 폭발
18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마포 아파트 화재 원인으로 리튬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이 지목된 가운데 충북에서도 리튬 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로 2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가 숨지고 아버지를 포함한 주민 16명이 부상했다.방안에서 충전중이던 전동 스쿠터의 리튬 배터리 폭발이 화재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리튬배터리 폭발화재는 충북 진천에서도 발생해 인명 피해로 이어진 적이 있다.지난해 8월22일 오전 8시35분쯤 진천군 진천읍의 한 산업용 배터리 도매업
4억원이 넘는 벌금을 체납한 운전자가 순찰 중인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5일 울산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4일 ‘경찰이 순찰 중 발견한 트럭의 벌금이 무려 4억4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배은규 남부서 삼산지구대 경감은 순찰차를 타고 평상시처럼 순찰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배 경감은 “그날도 차량을 발견하고 차적 조회를 했다”며 “처음에는 벌금이 440만원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4억4000만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차량을 뒤따라가다가 번영사
인도 곳곳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시민들이 불편과 안전 위협을 호소하고 있다.현행 규제와 관리 체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제주시 중앙로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최근 “도로와 주택가, 제주남초등학교 주변에서 전동킥보드와 전동자전거가 인도에 수차례 방치되는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했다.A씨는 불편 신고를 위해 킥보드 업체 고객센터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전동킥보드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해도 연결이 잘 안 됐고 어렵게 연결돼도 ‘며칠 안에 수거하겠다’는 말만 반복
애플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의 출하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폴더블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026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폴드의 출하 목표를 기존 600만~800만대에서 800만~1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2027년 출하 목표치도 1000만~1500만대에서 2000만~2500만대로 대폭 늘렸다.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진입은 큰 반향을 일으킬 것
지난달 31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자명리 시도 5호선 도로 옆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 가스안전공사 등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는 가스가 미량으로 누출되고 있어 2차로 양방향을 완전히 통제한 후 복구 작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가스 누출은 지난 30일 오후 상수도관로 공사를 마친 후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근로자의 신고로 알려졌다. 도로 주변에는 포항철강공단으로 들어가는 400㎜와 600㎜ LNG 대형관 2개가 매설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관
울산의 산업현장서 발생한 재해 사망사고와 사망자 증가율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치솟았다. 사고 대부분 추락, 끼임, 충돌, 화재, 폭발, 질식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후진국형 재해다. 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은 무너졌고, 근로자의 생명은 제대로 방치됐다. 울산도 ‘산재와의 전쟁’을 본격화해 모든 수단을 동원, 비극을 종식시켜야 한다.고용노동부의 ‘2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울산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대상 사고 사망자는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5% 증가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 ‘서울강서국제공항’ 명칭 변경, 강서구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313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포국제공항의 명칭을 ‘서울강서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한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강서구의 재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항 명칭 변경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명칭 변경의 당위성도 분명히 했다. “김포국제공항 부지의 87%가 강서구에 속해 있고, ‘김포시’는 더 이상 공항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음에도 여전히 ‘김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강서구민 55만 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서울 용산구가 16일과 오는 23일 오후 2~3시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문헌 구청장 ‘종로인의 날’ 행사 참석… 종로토박이와 밀착 소통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9월 15일 종로민생살리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2회 종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종로민생본부는 2024년 2월 출범 이후 구민뿐 아니라 관내 생활 인구까지 아우르는 대표적인 민생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현재 2,188명의 회원 가운데 1,821명이 종로에 거주 중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구민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종로인의 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김소희 국회의원, 이륜구 종로구의회 의원 등 지역 토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산, 공인중개사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서울 용산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88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진단·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 기반 비대면 점검 체계다.자율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등록 및 신고 사항 ▲중개업무 사항 ▲최근 변화된 제도 및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인중개사는 용산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께 만드는 미래…영등포, 아동ㆍ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참가자 모집
영등포구가 ‘제6회 아동ㆍ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26일까지 참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7세~18세 아동ㆍ청소년 또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모둠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정책제안 주제는 아동ㆍ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