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3일 장유 J드림홀에서 「2025. 김해 지역 행복마을학교 성과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김해 지역 행복마을학교에서 운영된 청소년 자치 배움터와 청소년 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학부모·마을강사·지역민이 함께 교류하며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현장에서는 ▲청소년 자치 배움터 및 청소년 자치회 활동 성과 사례 발표 ▲김해 지역 행복마을학교 동아리 공연 ▲학생 주도의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으며, 행복마을
청도군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군 단위 최초로“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포용적 평생학습의 전국 확산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 중인 “검정고시 합격클래스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20%의 합격률 향상과 함께 참여 학습자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군민 주도의 평생학
경남도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8월 문화예술 특구로 통영이 3차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경남에는 미래전략, 로컬유학, 해양관광 분야 등 총 14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되고 있다.도와 시군, 교육청은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경남도와 교육청은 공동으로 지역협력체를 구성했다.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시군·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장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에 대한 단일 연방 규제 체계를 수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개별 주의 규제 권한을 약화시키는 조치를 공식화했다.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AI·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의 지원을 받아 연방 규제가 주 규제를 선제적으로 무력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는 캘리포니아·뉴욕 등 민주당 주도의 대형 주정부가 AI 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제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번 조치는 오픈AI, 구글 등 광범위한 로비 활동을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재해예방 우수마을로 창원시 대산면 신전마을 등 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선정된 마을에 안전마을 표지판과 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재해예방 우수마을은 주민 주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이 마을들은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등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정기적으로 운영해
부산 기장군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기장군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기장군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청소년 주도의 ▲‘달밤달초 청소년어울마당’ 운영 ▲청소년참여예산제 활성화 ▲청소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마을 안길과 골목길 등 제설 사각지대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주도의 제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참여형 제설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설제를 확보해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제설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제설제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이 가능하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설제 지원을 통해 행정력만으로는 한계
울산 교육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수업 변화를 주도하는 씨앗교사들이 처음 탄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할 중등학교 씨앗교사 23명을 최종 선정하고, 씨앗교사 인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사 주도의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씨앗교사를 도입했다. 올해 3월부터 활동한 총 61명의 교원 가운데 중학교 12명, 고등학교 9명, 특수학교 2명이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교내 수업·평가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차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 보고와 더불어 마을공동체 종합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공동체 간 성장 격차를 줄이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평가 결과를 활용한 피드백 체계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어 위원들은 ‘2026년 마을만들기 지원 계획’을 심의하며, 주민 참여 확대와 지
발주처 담당자 VE 이해도 부족·형식적 VE보고서 작성 위주의 업무수행낮은 VE 용역비 지급·VE 검토조직 투입 시기 제약·발주처 자체 VE 수행 등 문제 국내 VE가 공공기관 주도의 중·대형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가치 향상 보다는 비용 절감을 위한 형식적 행위에 머무르고 있어 실효성 있는 VE 수행을 위해 Job plan 개선으로 효율 극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최근 열린 ‘2025 VE 컨퍼런스’에서 이인재 한국VE연구원 사무국장(리오씨엠건축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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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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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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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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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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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제명’ 울산무용협회, “징계권 남용”…재심 청구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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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피아Ai 문화뉴스] 연말 문화계, ‘기록’과 ‘확장’의 두 개의 엔진
12월 31일 문화계는,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도 ‘축제’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질문들을 남겼다. 국가유산청이 박지원의 『열하일기』 친필 초고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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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이재명 대통령] 1,330일 만에 청와대 첫 출근…"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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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희망을 안고 달리기 시작한 ‘붉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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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밤공기 속에서 울려 퍼진 보신각 종소리가 한 해의 끝을 밀어내고, 사람들의 소망을 실은 채 2026년의 문을 열었다.2026년 1월 1일 0시, 종로 보신각 일대에 모인 시민들은 짧은 환호 뒤 곧장 종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맑은 타종이 이어졌고, 현장은 자연스럽게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저마다의 바람을 안은 시선들이 보신각을 향해 모이며, 새해의 첫 순간이 조용히 흘러갔다.이날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전날 오후 10시 50분부터 진행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타종 인사 소개, 카운트다운, 타종, 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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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국무회의 주재…"국민 통합이 가장 큰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통합'을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로 강조했다.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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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피아Ai 사회뉴스] 연말 사회, ‘안전’과 ‘존엄’의 경계선
12월 31일 사회면은, “한 해가 저문다”는 관성적 문장보다 “우리는 무엇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더 크게 들린 하루였다. 국회 청문회장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