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페이스북에 "산불 예방과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한 기상과 단풍철 탐방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에 대한 입산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통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로,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은 △지릅
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지역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군은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초기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 부군수, 산림과장,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3대의 영상장비를 갖춘 지휘차량을 활용해 산불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점검했다.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 훈련은 산불 초기단계에 신속히 대응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저지하고, 각종 장비의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본격 가을철을 맞아 산불 공포에서 자유롭지 않은 인천 기초단체들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30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예년보다 약 열흘 앞당겨진 지난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중부뉴스통신 = 서울 용산구가 10월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민간제설기동반’ 발대식을 열고, 겨울철 제설 대책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민간제설기동반은 동별
올해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산림청이 산불 대응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핵심 장비인 드론과 헬기 도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 산불에 또 비상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산림청은 계획했던 산불 대응 장비인 헬기와 드론 도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29일 "최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예산 집행 내역을 보면 국외 임차 대형 헬기 3대, 중고도 드론 1대, 일반 드론 12대, 고성능
포항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28일 장성동 영덕국유림관리소 포항산림수련관을 방문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이번 배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관할 지역 전반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7일부터 포항시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4명, 공중진화대 2명, 총 16명을 배치하고, 고성능 산불 진화차 1대, 일반 진화차 1대
의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의성소방서 산불진화대 발대식’ 및 ‘임무기반 산불진압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산불진화대는 산불신속대응팀 25명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120명 등 총 145명으로 구성됐다. 실전 경험이 풍부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편성돼, 앞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대형 산불 확산 방지까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산불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진화대 임무부여 △산림화재 특성과 진화 전술 △상황별 응급처치 △위기상황 대처법 △방화선 구축 방법 등
가을철이 되면 날씨가 건조해지고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 한순간의 부주의와 무관심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이다. 산불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오랜 시간에 걸쳐 이뤄낸 문화와 역사를 송두리째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최근 10년간 서귀포시 산불 발생은 2건으로 비교적 적은 편이나, 산불 위험이 낮다고 볼 수는 없다. 제주도는 바람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산불 발생 시 바람과 함께 불씨가 빠르게 확산되어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질 수 있어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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