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오늘날 축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생산이 아니라 ‘신뢰’다. 복잡한 유통 구조와 불투명한 가격 결정 과정은 오랫동안 소비자의 불신을 키워왔고, 여기에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축 질병,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품질 관리 문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까지 더해지며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좋은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것과 좋은 지도자가 아니어도 공동체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 어느 쪽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길일까.김문식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와 정창원 MBN 기획실장이 함께 쓴 인문 신간 ‘빵 굽는 철학자’는 이 질문의
8월 14일 문화 지형 분석은 서울 용산 한복판에 일제 식민통치의 핵심 시설 흔적이 남아 있는데도 제대로 된 지표·발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 카카오
지방 사립대 위기가 임계점을 넘고 있다. 학생을 제대로 가르칠 능력조차 없는 대학이 신입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계속 모집하는가 하면, 정상적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립대까지 정부의 국립대 집중 지원에 밀려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부실 대학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
필자는 참 바보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누구에게 싫은 소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늘 당하고만 살았다. 착한 것과 바보는 다르다. 겉으로 보기에는 착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혼자 속앓이를 한 적이 너무나 많다. 하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늘 양보하고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일반적으로 바보는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아침마다 여러 알의 영양제를 챙기는 사람이 늘었다. 종합비타민에 비타민 C와 D, 오메가-3, 여기에 각종 고함량 제제가 더해진다. 시장도 그만큼 커졌다. 그 바탕에는 '먹으면 더 건강해진다'는 기대가 있다. 그러나 영양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두 가지를 나누어야 한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일과 병을 예방하는 일은 같지 않다. 영양제의 본래 역할은 결핍을
최근 고궁 야간 산책, 박물관 굿즈, 전통문화 행사와 전통 다과 등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좀 더 감각적으로 즐기려는 ‘K-헤리티지’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것의 가치를 제대로 바라보고 그 미학을 발견하는 안목을 갖추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5년을 기다려 찍은
주식투자는 기업의 성장에 참여하는 행위다. 그러나 수익의 기회만큼 손실의 위험도 따른다. 주식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주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거래가 되는지,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만들어져야 한다. 주식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다. 처음에 기업은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벤처캐피탈, 사모펀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4주간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의정부 대표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크게 제대로!’를 슬로건으로, 도내 초·중·고 969팀, 학생 11,938명이 19종목 103종별 경기에 참가한다.의정부에서는 초등학교 4개교 7팀 116명, 중학교 10개교 18팀 228명, 고등학교 5개교 10팀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 상당수가 홈페이지에서조차 HTML 표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브라우저가 오류를 자동으로 보정하면서 잘못된 코드가 그대로 방치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프랑스 개발자 테오 뒤크뢰가 운영하는 독립 프로젝트 밸리데이트HTML은 웹사이트 인기 순위인 트랜코 상위 5000개 도메인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실제 홈페이지를 불러와 검증할 수 있었던 26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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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6 혁신상 4개 수상…무풍콤보 2관왕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혁신상 4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혁신상은 IFA 베를린이 2025년 신설한 시상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는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 1개와 혁신상 1개, 가전 부문 혁신상 2개를 받았다.'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과 가전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에어컨을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재해석한 점이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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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공식 해산
송영길 국회의원이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이 2년6개월만에 공식 해산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당원들은 민주당으로의 복당 또는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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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문화 지형] (9월 3일) 60억 ‘한 방’보다 두꺼워진 시장의 허리…문화의 힘은 ‘연결이 오래가는 구조’에서 나온다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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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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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 강릉 초가을 해안여행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9월, 파도와 기암절벽을 따라 걸으며 동해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이 초가을 여행객을 맞이한다.강릉시는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9월 추천여행지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테마는 “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초가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조성된 해안 탐방로로, 기암절벽과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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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전통시장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
고령군의회는 9월 9일 한가위를 앞두고 고령대가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보기 행사에서는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힘을 보탰으며,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나영완 의장은 “전통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사람의 정을 나누며 우리 지역의 삶을 이어온 곳”이라며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에 오가는 발걸음이 늘고 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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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울릉군의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회기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박기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 관광 특단 대책과 조직 대개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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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프랑스 오라노, 우라늄 농축 분야 협력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양국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프랑스 오라노사와 우라늄 농축 분야의 장기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체결한 한수원-오라노 간‘핵연료주기 분야 협력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후속 성과다. 특히 이번 협력의향서 또한 양국 정상이 임석한 자리에서 체결됨으로써 단순 기업 간 협력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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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복위, ‘강화 고려궁지’ 성공 개최 기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화 고려궁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특히, 강화군의원을 지낸 인천시의회 오현식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행사 취지와 의미를 알리며 “강화가 보유한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힘을 보탰다.‘강화,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려궁지를 비롯한 강화의 국가유산에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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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도 ‘디자인 시대’… 외관 차별화가 집값·청약 흥행 좌우한다
‘보이는 상품성’이 주거가치 좌우… 지방 아파트도 디자인 경쟁 본격화외관 디자인 경쟁력 갖춘 단지, 지역 내 상징성 높이며 시세까지 견인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도 외관과 조경 등 디자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분양가, 브랜드가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커튼월룩과 특화 문주, 경관조명, 조경 등 단지의 ‘보이는 상품성’이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특히 지방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단순히 새 아파트라는 점만으로는 차별화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