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개봉한 ‘제5원소’는 23세기 미래 인류의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SF영화다. 프랑스 출신의 유명 감독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액션 스타였던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았다. 지구를 구할 5개 원소를 둘러싸고 인간과 우주 해적의 암투 과정을 그렸다.영화는 상상 속의 미래 세계를 인상 깊게 표현했다. 예컨대 수많은 비행자동차가 공중을 나는 장면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그 중 주인공 윌리스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몰고 뉴욕의 마천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곡예 운전하는 모습은 압권이다.▲‘하늘을 나는 자동
기독교복음선교회 관련 폭로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의 공개를 두고 JMS 측이 방영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는 12일 JMS 측이 넷플릭스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나는 생존자다'는 2023년 공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기독교복음선교회 등 종교단체에서 벌어지는 성폭력 등을 다뤄 큰 파장을 불렀다.이번 다큐멘터리는 JM
나는 꿈을 꾸는 사람인가? 나에게 아직 꿈이 있나? 나는 종종 내게 묻습니다. 기어이 답을 구하겠다는 의지가 있거나, 딱히 이뤄야 할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꿈을 묻는 행위는 나만의 루틴 같은 겁니다. 꿈을 묻는 시간을 통해서 나 자신은 꿈을 잊지 않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새기고, 생의 마지막까지 꿈꾸는 사람으로 살겠다는 태도를 세우는 간소한 의식
나는 이공계 출신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문학적 감성이 특별히 풍부한 편도 아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매주 월요일, ‘정안태의 인생수업’이라는 이름으로 신문에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벌써 3년째 경상일보에 안전칼럼을 기고하고 있고, 하루 한 편 이상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대단하세요.” 하지만 나는 대단해서 쓰는 게 아니다. 사실 나는 본래 게으른 사람이다. 어쩌면 태생적으로. 그래서 나를 붙드는 장치를 만들었다. 신문과의 약속, 마감이라는 책임감. 그 무거운 시간
충북 음성 하당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마음 건강 프로젝트’과 연계한 ‘나 이해하기’ 수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와 인성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이다.교육은 △나는 어디서 왔을까? △친구가 보는 나는? △나는 어떤 아이일까? △내가 되고 싶은 나 △감정 조절하기 △관계 형성 방법 등 6가지 주제로 나누어 학년별 6차시씩 총 36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전호영 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하당 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나는 수영 챔피언’을 개최한다. 오는 20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등 12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비장애인 수영강습생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지체부와 발달부, 비장애인부로 나눠 경영 경기와 이벤트
넷마블 엠엔비가 쿵야 레스토랑즈 기반 첫 에세이 '나는 왜 줏대가 없는가'를 출간했다.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판매 중이며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대표 캐릭터 IP인 '쿵야 레스토랑즈'를 바탕으로 한 첫 에세이 '나는 왜 줏대가 없는가'를 공식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도서는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샐러리쿵야, 무시쿵야 등 쿵야 캐릭터들이 등장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았다. 캐릭터별 유쾌한 말투와 일러스트를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감채용’ 방식을 도입해 인턴사원 5명을 신규 채용했다.이번 인턴십은 출퇴근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근무 형태와 환경을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직무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채용된 인턴사원은 전원 재택근무 방식으로 근무하며, 주요 업무는 ▲온라인 콘텐츠 품질 관리 ▲정부 정책 및 유관기관 사례 수집·정리 ▲디자인물 제작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7개월간 GH 각 부서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GH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고려해 기존 대면면접 대신 온라인 화상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건설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금호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계룡건설 등 다수의 건설사는 경력직 중심의 수시·상시채용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모집 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뉴에너지사업(원자력, 기계, 화공, 전기, 토목,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도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주관하는 '2025 도계 대학도시 거리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청년난장”을 주제로, 청년의 열정과 창의성,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결합하여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형 거리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 세대가 지역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획됐다.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도시재생 및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