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이후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유화 물감이 상용화되면서, 화가들은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이전에는 꽃을 그리려먼 꽃송이를 꺾어 실내로 가져와 꽃병에 꽂거나 모델의 손에 들려야만 했는데, 밖으로 나가 자연의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그림에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특히나 ‘정원’은 화가들에게 창작과 위로의 공간이었다. 클로드 모네는 수련을 심어 가꾼 정원에서 눈이 멀기 직전까지 수백 점의 걸작을 그려냈다.해바라기, 아몬드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는 자기만의 정원을 갖지는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