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글로벌관광전공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한국 정착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최근 이들은 경주와 감포 일대에서 진행된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탐방은
경주경찰서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과 손잡고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경찰서는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치안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안이 마련됐다고 전했다.제네바 합의 이후 양국은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유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
한세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무도 실습장에서 2025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교내 국제 교류교육원이 주관했다.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 발차기, 송판 격파 등을 실습
▲높아지는 반중 정서, 감소하는 중국 유학한중 관계가 외교적 신뢰와 민간 정서 양면에서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글로벌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국은 다시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사실상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매일 같이 선택의 압력을 받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계에 심각한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학교 재편·안심 성장·인재 유치’라는 3대 전략을 마련하고 정주학교 시범 운영, 늘봄학교 확대,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경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언
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의 일환으로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에서 온 36명의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다.유학생들은 제천
간호·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71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암대학교는 전라남도 동부권 대학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를 양성할 수 있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요양보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과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전국에서 전남 구례군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며 흙내음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논에서 농촌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광의초등학교와 영농조합법인 신농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농촌 유학생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다음달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부근으로 청사를 이전한다.청사 이전은 원도심 활성화, 도시접근성 향상,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다음달부터 충북인평원과 충북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이 입주해 새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충북인평원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양성사업,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사업 등 충북지역 인재양성·평생교육의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유태종 충북인평원장은 ”이번 청사 이전 이전을 계기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 ‘청플 법률 두드림’ 운영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의 노동권 보호와 법률 인식 제고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에 이어 청년들을 위한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생활 밀착형 노동법 강의로, 6월 26일 첫강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준비생, 재직자, 퇴직자 등 다양한 취업 상황을 포함한 맞춤교육이다.세부 교육내용으로는 ▲예비 취업·창업 청년을 위한 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읍, '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 성공적 마무리
울진군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월 14일 울진 연호공원에서‘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진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로웨이스트 행사로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주민 300여 명이 동참했다.행사는 소리샘 음악동호회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오카리나 연주, 고구려 북소리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 취미 교실에서 회원들이 요가와 라인댄스 발표로 그동안 갈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제1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25년 제1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7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취업 역량 강화, 창업설계 멘토링 등 다양한 주제로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들의 진로방향 설정과 동기 부여를 지원할 예정이다.1회차 강연은 27일 제주청년센터 5층 라운지에서 ‘제주에서 시작하는 혁신-지역기반 창업과 문화기획’을 주제로 정도연 브로콜리404 대표를 초청해 진행한다.정도연 대표는 세계유산축전, 제주올레걷기축제 등 다양한 도내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25개 동 전역 주민총회가 순차 개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 ‘안산시 주민총회’가 막을 올렸다.안산시는 지난 14일 사이동 시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이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25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가 순차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논의한 뒤,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공유하고, 그 결과는 내년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 ‘공원 속 작은 책방’ 개장
경산시는 도심 속에서 책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인‘공원 속 작은 책방’을 조성하고 남매근린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장식은 간소한 형식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문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새마을경산시지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및 문고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공원 속 작은 책방’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기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독서 공간으로, 미국의 “Little Free Library 책을 가져가고, 책을 돌려주세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