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만남에서 정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개설 및 주변 환경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요청했다.정 군수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남개발공사의 참여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국제
경기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2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그동안 해당 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특히,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다.그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6200만 원을 확보, 시비를 포함해 예산 5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군은 예산 편성에 앞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설문조사는 내년도 예산에서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민제안사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전체 예산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라살림연구소는 29일「전국 지방자치단체 2015-2021 인구·예산·주민 1인당 예산 변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지방재정과 인구감소 간의 비대칭적 관계를 조명했다.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전체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인구는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총 예산은 43.4% 증가했다. 특히 주민 1인당 예산은 같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 의회사무처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이번 심사에서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결산을 되짚으며, ▲의원 및 공무원 교육 다각화 및 활성화를 통한 집행률 제고 ▲ 의정모니터단 운영의 목표 및 과제 조정을 통한 예산 불용액 최소화 ▲전문위원실의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 등을 주문했다.위원들은 여비 집행잔액 등 항목별 세부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비회기 기간 중 타 시·도의회와의 교류 및 선진 사례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높일 것을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2026년도에 총 115억원 규모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유도하고자 교육비특별회계 96%, 학교회계 98%의 집행률 목표를 설정하고 각 교육청의 집행 성과와 자체 노력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교육청은 회계연도 초부터 체계적인 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예산 집행 상황을 자세히 분석·공유하며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다양
’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상자산 가격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 추세는 ’24년 하반기에 심화됐다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0일 밝혔다.전기 대비 거래규모·영업이익·이용자 등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시가총액과 예치금이 크게 증가했다.시장 활황세에도 불구 원화마켓 쏠림 현상과 일부 코인마켓 사업자 영업종료 등으로 코인마켓의 거래규모·시가총액·영업이익은 감소했다.가상자산 외부 이전 금액은 트래블룰 적용대상은 소폭 증가, 화이트리스트 적용대상은 크게 증가했다.보관·지갑 사
도심 속 녹색힐링공간이 될 고양특례시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고양시는 수목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산림 내 여가·휴식 및 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2회 추경과 올해 본예산, 1회 추경예산 총 세 차례에 걸쳐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 7천만원을 요구했지만 모두 부결됐다.수목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조성예정지 지정, 인허가 및
경기 수원시가 전문체육 예산을 꾸준히 늘리며 전문체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특히 ‘생활·전문 체육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전문체육 기반이 되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4개 종목, 14개 팀, 선수단 132명으로 구성된다.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운영하고 있고, 인근 도시와 비교하면 예산 규모도 경기도 상위권이다.운영 예산은 2023년 109억7500만 원, 2024년 111억2500만 원, 2025년 113억7100만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수원시는 민선 8기 체육 활성화 목표로 ‘생
영암군의 깨끗한 수돗물 노력이 15억7,000만원 넘는 예산을 아꼈다. 노후 상수관로 교체, 상시 누수탐사 등을 내용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 영암군의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유수율 제고, 수돗물 안정 공급, 예산 절감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사업 초기인 2020년, 공급 수돗물 총량에서 누수량을 뺀 영암군의 유수율은 47.7%, 연간 누수량은 710만톤이었다.2023년 수돗물 생산원가인 1톤당 2,130원로 환산하면 150억원이 넘는 손실이다. 그동안 영암군은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결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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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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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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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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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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