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에서 “충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그 중심은 바로 도청
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투자유치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대규모 수몰과 충북·강원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 설치, 충북혁신도시 배제 등 그동안 충북의 발전과 국가사업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이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 개통과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제천의 접근성은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
충북도립극단은 오는 12일과 13일 청주시 씨어터제이극장에서 신작 낭독공연 ‘벚꽃극장 1937’과 ‘틈’을 선보인다. 충북형 작품개발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낭독공연은 충북의 대표극작가 천은영과 문의영 2명이 참여해 충북의 소재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했다. 첫째 날에는 천은영 작가의 작품 ‘틈’을 통해 괴산, 단양, 영동 지역의 노포 세 군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튿 날에는 안톤 체호프의 마지막 희곡인 ‘벚꽃동산’을 모티브로 한 문의영 작가의 ‘벚꽃극장 1937’이 펼쳐진다. 일제강점기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 절반만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취업률은 55.4%로 전국 평균을 가까스로 넘겼다.특히 일자리 양극화가 나타나면서 직업계고 충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공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직업계고 575개교 2025년 2월 졸업자 5만9661명 가운데 취업자는 1만5296명이다.진학자·입대자·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졸업자들의 취업
국내 제빵업계 1위인 SPC삼립이 충북에 3000억 규모의 `AI 스마트 공장' 를 건설한다.1일 지자체와 업계 등에 따르면 충북도와 SPC삼립은 이달 중 도내 스마트 팩토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SPC삼립의 충북 스마트 신규 공장은 약 6만6200㎡ 부지에 AI 폐쇄회로TV와 로봇 등을 갖춘 최첨단 생산 기지로 건설될 예정이다.SPC삼립은 충북의 신규 공장을 연내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규 공장 가동시 1000명 이상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충북의 신규 공장은 SPC삼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지역 수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청주세관의 수출입동향 따르면 10월 충북은 수출 32억 달러, 수입 6억3200만달러로 25억6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은 지난달보다 크게 올랐다.충북의 수출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개월, 수입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출은 32억달러로 전년 동월
충북문화재단과 충북예총, 충북민예총은 10일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충북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 문화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방안과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전략이 논의됐다. 또 문화예술 지원사업 발전 방향과 충북 예술인 및 예술단체 육성 방안 등도 모색했다. 김경식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문화적 흐름 속에서 충북의 역할과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밤낮없이 불을 밝히며 충북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있는 산업 현장이다.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진흥을 위해 충청북도가 걸어온 치열한 혁신의 역사와 그 결실을 되돌아보게 된다. 무역은 단순한 상품 교환이 아니다. 지역의 생존이자 번영을 위한 강력한 엔진이다. 특히, 자원이 부족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가진 우리에게‘수출은 곧 애국’을 의미했다.1960년대 충북의 이미지는 평화로운 농촌 풍경에 머물러 있었다. 바다가 없는 내륙의 한계로 인해 쌀과 고추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에서 “충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그 중심은 바로 도청”이라며, “대회의실은 공간 자체가 충북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최근 새단장을 마친 대회의실의 예를 들면서 “벽을 허물고 닫힌 공간을 열면서 도청이 성안길과 연결되고 광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이는 충북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벽을 허물 때 그 안에 창이 있다는 것을 몰랐고, 문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담을 허물고
㈜씨앤 충북 웰니스 관광 운영사무국은 지난 11월, 미국·브라질·네팔·태국·몽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K-한방의학 체험 + 충북 웰니스 관광’ 통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의 나비솔한방병원, 충북 주요 웰니스 관광지 등 도내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 지역 연계형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자연환경이 인상적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 “한방 치료와 지역 관광이 잘 결합된 프로그램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북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체험을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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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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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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