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도시철도 4호선 차량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8일 “대구시가 시민 참여 없이 기존 모노레일 방식을 폐기하고 AGT 방식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전면 중단과 원안 복귀를 즉각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AGT는 고가 구조물로 도시 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를 강화한다.LH는 최근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지반침하 등 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옹벽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계측 관리 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기업 팀뷰어는 원격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팀뷰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텐서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이 기능은 제조업체 및 장비 제조업체가 개별 기기마다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계 및 기타 운영기술 시스템을 원격으로 접속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뷰어 텐서는 운영기술
스탠다드차타드가 DCS카드센터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신용카드 디카드 출시를 지원한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주요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DeCard는 사용자가 기존 신용카드처럼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며, DCS ‘D-볼트’ 시스템을 통해 잔액 및 상환도 관리할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eCard 카드 충전, 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핵심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김 총리는 회의 준비는 물론 개최 기간에도 안전, 교통, 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하루의 예외도 없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 세계 정상들의 신뢰를 확보할
18시간전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최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PS-LTE 응답률 전국 1위 △재난의료교육 수료율 1위 △유관기관 합동훈련 협조 우수 등 주요 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울산대병원은 긴급 상황 시 즉각적으로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신·출동 시스템을 운용해 재난 초기 단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케냐 몸바사기술대학교와 해기교육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ODA사업으로 추진 중인‘케냐 선진해기교육시스템 전수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한국의 선진 해기교육 시스템을 케냐 해기교원 및 관계자에게 전수하고, 케냐 해기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앞서 지난 4월, 케냐 해사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Our Ocean
토요타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전기 SUV 'RZ'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2026년형 RZ는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거리는 301마일로 늘었고, 테슬라 슈퍼차저와 호환되는 북미 충전 표준 포트를 장착해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렉서스 RZ는 테슬라 슈퍼차저뿐만 아니라 아이오나, 차지포인트, EV고 같은 D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선정으로 군은 지난 2013년 건립된 군위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 시설을 개보수하고 신규 장비를 설치할 예산으로 30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이, 토마토에 적용할 스마트 기계선별 시스템을 도입하고, GAP 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선정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투명경영대상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윤리·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기업의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및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기업의 6가지 부문을 엄정하게 평가한다.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RP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업무를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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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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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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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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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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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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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 개최
영천시가 지난 17일 시민회관에서 영천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월로 장학기금 400억원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6800여 명에게 총 9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음을 보고했다. 기인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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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주), 경산시장학회 500만 원 기탁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4일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최의곤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 대표는 “추운 계절이지만 학생들의 꿈만은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동안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믿음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함께 키워가려는 대표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추교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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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호주시장 진출 지원체계 강화
진주시가 호주 현지를 방문해 ‘그린바이오·실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호주시장 진출 지원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을 마친 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호주를 찾아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이어갔다.개척단은 17일 시드니에서 ‘그린바이오·실크 신시장 개척 호주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상담회는 진주지역 8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식품과 화장품, 실크 등 소비재 중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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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장관상 수상
창원시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시민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해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원시는 “우리를 위한 우리 다운 선택,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민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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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두바이 에어쇼에 주력 라인업 총출동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중동 최대 항공전시회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1986년 첫 개최된 두바이 에어쇼는 2023년 기준 1500여개 항공·방산업체와 200여대의 군·상용 항공기가 참여하고, 15만명이 찾는 MENA 지역 최대 규모의 항공 전시회로 성장했다.KAI는 이번 행사에서 KF-21 보라매를 핵심 전략기종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FA-50, 수리온, LAH 등 기존 주력기종 전시와 함께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 우주사업,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