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 남구 119특수대응단 특수재난훈련센터. 교관의 손짓에 주황색 방호복을 입은 해외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챙겨 탱크로리 훈련시설로 향했다. 탱크에서는 액체가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해외 소방대원들은 먼저 바닥에 길쭉한 흡착붐을 둘러 액체가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어 누출 지점으로 몸을 바짝 붙였다. 두꺼운 장갑을 낀 손으로 새어 나오는 곳을 막고, 그 위로 누출 차단용 밴드를 감았다. 밴드에 공기를 주입해 밀착시키며 누출원을 차단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싸는 ‘레벨 A’ 화학보호복 차림의
강릉이 관광 중심 도시를 넘어 첨단산업과 광역교통 인프라를 갖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AI데이터센터 유치 구상과 바이오 산업단지, 항만 및 철도망 확충 사업 등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개발 호재를 품은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최근 강릉에서는 SK그룹의 대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구상이 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건립 후보지로는 산업용 부지 확보가 가능한 옥계면과 강동면 일원이 거론된다. 향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단지와 산학협력 기업 육성까지 이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유럽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거점 확보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대응해 유럽지역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금융 지원과 공동투자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8일 폴란드 자메크 토파치 호텔에서 물류·항만·공급망 분야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해진공은 매년 주요 해외 지역에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최근 울산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를 하나로 묶는 ‘한국항만공사’ 설립 추진이 현실화되면서 각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정부는 ‘경영 효율화’와 ‘규모의 경제’를 앞세우고 있지만, 항만별 고유한 산업 특성과 지역 밀착성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특히 국내 유일의 에너지·액체물류 거점이자 지역 주력 제조업의 ‘핏줄’ 역할을 해온 울산항의 경우, 통합이 현실화하면 항만 경쟁력 상실은 물론 울산 산업 생태계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진다.이에 본보는 세차례에 걸쳐 P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 통합이 현실화하면서 반대 목소리도 격화하고 있다.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8일 세종 재정경제부 앞에서 정부의 4개 PA 통합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항만 운영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정책이라면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하면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부터 입증해야 한다”며 “PA 통합은 개혁이 아니라 정부 정책 실패”라고 추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는 이미 2011년 같은 문제를 검토했다”며 “당시 통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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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를 하나의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들 4개 항만공사노조가 8일 세종청사 재정경제부에서 통합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들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밝힌 항만공사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과당경쟁을 줄이며 해외거점을 공동으로 조성하겠다는 통합 취지에 대해 "대한민국 항만 운영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정책이라면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하면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 지부터 입증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2011년 연구에서 4개 항만공사 통
주한 러시아대사가 5년 만에 울산을 공식 방문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물류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와 블라디슬라브 소로킨 1등 서기관 등 러시아대사관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시장이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울산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주한 러시아대사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21년 안드레이 쿨릭 당시 대사가 제3차 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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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해 전국 4개 항만공사 통합을 추진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방공항 간 통합은 유보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전략적 구조개혁 15개, 유사·중복기능 일원화 11개, 자회사·소규모기관 통합 83개 등 모두 1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기관별 이전 여부와 이전 지역은 올해 4분기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인천에서 직접적인 구조개편 대상에 오른 곳은 4곳이다.항만 분야에서는 인천·부산·울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유럽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 확보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대응해 유럽 지역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금융 지원과 공동 투자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8일 폴란드 자메크 토파치 호텔에서 물류·항만·공급망 분야 기업과 투자자, 유관 기 관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해진공은 해마다 주요 해외 지역에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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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및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루미뜨가 슈가페이스트부터 제모 전·후 피부 관리 용품을 하나로 묶은 ‘셀프 왁싱 풀패키지’를 선보였다.해당 상품은 뷰티숍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제모와 피부 관리를 진행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제작됐다. 왁싱에 필요한 슈가페이스트를 포함해 피부 정돈, 진정, 보습, 각질케어 등에 쓰이는 여러 제품을 단일 패키지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루미뜨는 사용 부위나 숙련 수준에 알맞게 슈가페이스트를 고를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인중과 얼굴 등 얇은 잔털 관리에 쓰는 1번 타입, 팔·다리와 겨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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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신보 이사장 후보 철회·재공모하라"…김용철 인선 놓고 논란 확산
김용철 전 강원도 대외협력관의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1일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이사장 임명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재공모를 실시할 것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촉구했다.앞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용철 전 강원도 대외협력관을 이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정청래 국회의원실 비서관·보좌관을 비롯해 최문순 국회의원실 보좌관, 강원도 정무비서관·대변인·대외협력관, 허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을 지냈다.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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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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