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및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안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재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번 방문에서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
가세로 태안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태안군은 가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지난 7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등을 만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 실시설계비 26억 원의 조속한 반영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태안의 섬’이자 ‘서해의 독도’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국가연안항 기능 수행을 통한 체계적인 영토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격
가세로 태안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태안군은 가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지난 7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등을 만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 실시설계비 26억 원의 조속한 반영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의 섬’이자 ‘서해의 독도’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국가연안항 기능 수행을 통한 체계적인 영토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격렬비열
경상북도는 28일 북극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에너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구상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를
경북도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북극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에너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구상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포항시
국민안전 확보 위한 시설안전 관련시장 전문가 목소리 “시설안전 진단시장 입찰제도 ‘허점’... 실효성 있는 특단 대책 시급하다”철도·댐·수리 등 안전진단 묶음 발주… 제한경쟁 ‘문제’기계·전기분야 안전진단 시장, 대가기준 조차 없어페이퍼 컴퍼니 ‘횡행’… 탄력적 운용방안 마련할 때 전국 18만여곳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등 시설안전 시장은 지금 이 시간도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도로, 철도, 교량, 항만, 수리, 터널, 댐, 복합구조물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최후 보루는 안전진단이다.이
관세청은 최근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집중단속을 7월 25일부터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여행자 휴대품, △수입화물, △특송화물·우편물, △항만 출입자 및 선원 등 총 4개 주요 밀반입 경로를 대상으로 하며, 관세청은 해당 경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여행자 휴대품의 경우, 밀리미터파 검색기와 문형금속탐지기를 활용해 신체에 은닉한 총기·도검류의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석유화학 업계 침체 및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기업 및 항만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선사-화주 매칭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은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 위기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내수·수출 부진이 동반되며, 생산 축소 및 구조조정 압박에 직면하여 원가 부담 중에서도 물류비 절감이 생존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여수·광양항 현장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수도권에 본사를 둔 석유화학 화
기록적인 폭우가 광주와 전남 지역을 덮치며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하루 만에 한 달 치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전방위에서 통제가 이뤄졌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는 411.9㎜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는 광주의 일일 강수량으로는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남 지역도 나주 378㎜, 담양 봉산 371.5㎜, 함평 월야 321.5㎜, 화순 백아 304㎜ 등으로 대부분 한 달 평균 강수량을 넘겼다.나주에서는 시간당 92㎜, 광주 남구는 80㎜의 폭우가 쏟아지며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울산항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인천항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팀으로 UPA는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이번 인천항 견학은 항만 이해를 높여 울산항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과 여수·광양항 이어 올해 인천항을 찾아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살피고, 1883년 개항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천항의 역사를 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민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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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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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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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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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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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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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간혹 수의 벗고 있어…특검이 수의 벗은 상황서 강제 인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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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수의를 벗어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일 SBS에 "수용실 내부에 통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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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대표에 정청래…“추석前 개혁입법·내란척결 총력”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2일 선출됐다.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정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한 개혁 속도전을 예고했다. 여야 간 ‘강대강’ 대치 전선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정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로 경쟁자였던 박찬대 후보에 압승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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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정청래에 "야당 해산할수 있음 해봐, 내가 선봉서 거뜬히 막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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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 취임 일성이 야당 말살? 국민 깔보는 오만함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2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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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실태 점검
제주시는‘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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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