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공무원·교수 등 전문가 연수단 19명이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아 스마트 물류·해양산업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국립창원대·경남도가 주관한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지역 조선·기계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과정 하나로 진행됐다. /이미지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집계한 컨센서스 969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이
인천시가 해양산업 분야 연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 구축 필요성 확보에 나선다.시는 22일 '인천 해양수산 산·학·연 거점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용역비는 4000만원이다.이번 용역은 인천지역 해양수산
울산시가 조선·수소 산업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협업에 나섰다. 울산시는 15개 기관·기업과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UNIST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하이드로젠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현대머티리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더에버원 △우창이엔씨 △우경인더스 등 1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은 국제
부산시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기업 등 각계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에이치디현대 ▲한화오션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부산의 해양산업 인공지능 전환 및 지역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의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비수기 체험시설 이용료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20인 이상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시설, 수상레저 이용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로, 현장 매표소에서 단체 방문 여부를 확인한 후 할인금액이 적용된다.할인 대상 시설은 ▲체험시설 4종과 ▲수상레저 4종, 문보트, 오리배, 페달카약) 등 총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