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폭우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구는 18일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국장 및 실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풍수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진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 상황과 집중 호우 등에 대한 대비책을 보고받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빈틈없는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진 구청장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다소 지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이며, 특히 청도군 각남면 421mm, 고령군 우곡면 360mm으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경북도는 ‘극한호우’ 기간 중 이철우 도지사의 ‘과잉 대응 원칙’이라는
- 청도군 416.5mm 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도내 공공시설 3개소, 사유시설 2개소만 피해-“폭우 이후에도 안전 예찰활동 강화하라”- 이철우 도지사, 과잉 대응 원칙 재강조- 경북형 대피시스템으로 주민 안전 지켜내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에도 경상북도는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우산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54개소에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양산과 우산을 손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시청과 구청으로 확대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우산은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건
광주광역시 전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와 낙뢰로 큰 피해를 겪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도심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시간당 최대 92㎜까지 쏟아지면서 기존 하수관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 하수관 설계 기준은 시간당 최대 83㎜의 배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같은 집중호우가 오면 사실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폭우 직전 광주 시내의 빗물받이 상당수가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채 방치돼 배수 장애를 가중시켰다. 빗물받이 청소 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길고, 침수에 대비한
제주지역 장마가 15일 만에 종료되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 시작된 제주 및 남부지역 장마가 26일자 종료됐다.이는 역대 가장 이른 장마 종료 시점이자, 역대 장마기간 중 두번째로 짧은 것이다.이른 장마 종료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북쪽에 위치하면서, 비를 뿌리는 정체정선이 남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기상청은 한동안 날씨가 맑은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는 하루 만에 426㎜의 폭우가 내려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록...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아
19일 내린 폭우로 산청군 산청대로 1766번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도로를 덮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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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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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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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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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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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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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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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대표의원인 황은호 의원을 비롯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속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용역사 연구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2014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지역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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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29개 기관 148명 선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9개 경기도 공공·유관기관 직원 148명을 채용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 경기관광공사 2명 ▲ 경기교통공사 6명 ▲ 경기연구원 2명 ▲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 경기테크노파크 6명 ▲ 한국도자재단 2명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 경기콘텐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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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에 교육은 ▲ 안산학 ▲ 자치학 ▲ 미래학 ▲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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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 현장 찾아 자원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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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자원봉센터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날 수해복구는 지난달 22일 충남 홍성군 수해복구지원에 이어 30일에도 자원봉사자 45명과 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 등 직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번 집중호우로 돌과 토사가 산에서 밀려 내려와서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포도밭을 뒤덮고 있어 제거 작업을 펼쳤다.또 이들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