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자동화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 강화로 산업구조와 고용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신산업 도입으로 사라지는 업종의 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 모델이 개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의로운 노동전환 정책' 모델 수립을 위한 ‘디지털전환·기후변화 대응 제주 노동자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정의로운 노동전환’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핵심과제다.제주도는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약
해방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각종 간첩조작사건의 피해실태에 대한 첫 조사가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제주대안연구공동체가 주관해 진행한 간첩조작사건 피해실태 조사를 마치고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의 인권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제주4·3 이후 재일동포와의 교류가 간첩조작 사례로 이어진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피해자 인권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조사에서는 총 38건·90명의 피해자가 공식 확인됐으
제주 고유의 상부상조 문화인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올해 220팀으로 확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를 함께 돌보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주민 참여형 돌봄 모델이다. 돌봄 부담을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18개 공동체로 출발해 올해 220개 공동체(1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26분쯤 서귀포시 호근동 중산간동로에서 길을 건너던 ㄱ씨가 ㄴ씨가 몰던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119 출동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ㄴ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4·3 역사 왜곡에 대응할 법률자문단이 구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이용혁·백신옥·전주영·김정은·안홍모 변호사 5명을 4·3 역사 왜곡 대응 법률자문단으로 위촉했다.법률자문단 구성은 4·3 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소송 등 법률 대응 자문과 유족회 등 4·3 관련 단체의 법률 지원, 자문 역할을 맡는다.4·3 역사 왜곡은 제주4·3특별법을 근거로 한 진상조사 결과와 다른 허위 사실을 유포·발언·선동하거나 현수막과 온라인에 게시하는 행위다.4·3 역사 왜곡은 2023년 2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제주에서 열린 합동연설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은행, 제주연구원과 함께 제주 경제구조 정밀 분석과 디지털화폐·예금토큰 공공 활용을 모색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복지시책 등의 각종 수당 지급을 디지털화폐나 예금토큰 방식을 활용하는 것도 검토한다. 제주도는 1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한국은행, 제주연구원과 ‘제주 지역경제 분석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예금토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유영봉 제주연구원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산업연관표
14일 이뤄진 제121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6명이 나오면서 1인당 19억9854만2133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1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3, 15, 19, 21, 44, 4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9'.제주에서는 서귀포시 고성오조로 소재 판매점에서 1명이 1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7012만4286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20명으로 170만8156원
제주에서 빈집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치된 빈집을 공공임대주택과 농어촌 유학주택으로 활용하는 전환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59억 2800만 원을 투자해 도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연간 2억 원 수준이던 사업 초기와 비교해 30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로, 단순 철거·주차장 조성에서 벗어나 공공임대주택과 농어촌 유학주택 공급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제주도 총인구는 2023년 70만 1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 구조 변화와 함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제주 외식업계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문 의원은 1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외식업은 제주 경제의 최일선에서 지역 관광과 골목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라며 “외식업이 살아야 제주경제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제주 외식업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제주에서 음식점 9백여 곳이 폐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1회용컵 보증금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컵 회수율을 기록하며 자원순환 정책 성과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 포상식’에서 제주지역 참여 매장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수상하며 총 12곳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3주년을 기념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포상은 자발적 참여매장 3곳을 포함한 제주지역 매장 12곳과 세종지역 매장 3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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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이후 집값 상승 가속화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가속화됐고, 강남3구 및 마용성 주변 지역을 넘어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까지 풍선효과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KB부동산이 30일 발표한 3월 주택가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이후 9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1% 상승하여, 발표 직전 9개월(‘2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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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운영하겠다"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행정의 중심이 교실과 학생이 아닌 교육청과 교육감으로 옮겨가면서 학생과 교사의 목소리는 소외되고 관리자와 전무직의 권위만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이어 “김광수 교육감 체제 알래서는 올바른 민주시민교육과 4·3 교육의 실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예비후보는 “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민주시민 교과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검증된 인정 교과서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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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저 먼저'네거티브 중단'...'클린 경선' 함께하자"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무라인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논란과 대규모 익명문자 발송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대림 국회의원이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문 의원은 2일 오전 9시45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즉시, 아무 조건 없이 네거티브 중단을 공개 약속하자"고 말했다.그는 "최근 과열된 경선 분위기를 보며 많은 여러분께서 우려와 질책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계신다"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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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하나 되는 포항,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포항 걷기 행사’ 개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치매예방 실천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포항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힘찬 걸음, 함께 만드는 치매극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해 진행되며, 기간 내 총 8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모든 세대가 치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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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AI·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6일전
인하대학교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2026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과 전문·특화과정 1·2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은 첫 번째 과정인 기본과정에 해당하며, 교육은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AI·디지털 전환 아카데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 함께 성장하는 여성리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의사결정과 업무 방식,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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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예총 ‘봄을 여는 7080 음악회’ 성료
합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봄을 여는 7080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200여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찾아 7080 명곡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공연은 MC 하명지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합천전통음악연구회의 ‘대야성을 울려라’가 무대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우순실 등 6명의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열정적인 무대 선보이며 현장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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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만감류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만감류 재배지의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 시기 또한 점차 빨라지고 있어 농가의 세심한 예찰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만감류는 수확시기가 늦은 감귤류를 말한다.만감류 재배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해충은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수확기 과실의 품질과 생산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귤응애는 4월부터 6월, 10월부터 11월에 많이 발생하며, 잎과 과실의 세포액을 흡즙해 피해를 준다. 피해 잎에는 바늘로 찌른 듯한 흰 반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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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리빙랩’으로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이날 활동에는 전기·기계 등 분야별 기술 자격을 보유한 공단 직원들과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노후 전등 교체, ▲방충망 교체,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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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디자이너 실크 작품 진주실크박물관 기증
진주시가 세계적인 패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에게서 실크 작품을 기증받으며, 진주실크박물관의 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진주시는 지난 4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의 실크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기증은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을 도입함으로써 박물관의 전시 수준을 한층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기증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실크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실크 의류를 포함해 넥타이와 스카프 등 예술적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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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스포츠 리그’ 전 종목 유치
경남도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개 전 종목을 동시에 유치하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는 수도권에 집중된 이스포츠 대회의 한계를 해소하고, 지역 연고팀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5년부터 도입한 전국 단위 공공리그다.경남도는 지난 2월 공모에 참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리그 3개 全 종목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 종목 유치에 성공한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