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결혼서비스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예비부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월 결혼서비스 가격 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결혼비용은 2139만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하며 오름세로 전환됐다.특히 제주는 평균 결혼비용이 1579만원으로, 같은 기간 19.2% 급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만 놓고 보면 전국 평균의 약 8배 수준이다.절대 금액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단기간 급등이라는 점에서 체감 부담은 오히려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일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이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6년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입주작가 7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레지던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예술곶산양 레지던시’는 제주 서쪽 중산간 지역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예술가의 창작 몰입과 실험적 작업을 지원하는 창작 거점이다. 입주작가들은 일정 기간 창작·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상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작품 세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앞서 입주자가 공모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86명이 지원해 약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심의를 통해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대구교통공사가 푸른 사자들의 안방 잔치가 열리는 날 ‘안전 홈런’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2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28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 리그’ 홈 개막전에 대비, 관람객의 이동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수송 대책을 가동한다. 전국에서 도시철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구장 특성상 개막 경기 당일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공사는 비상대기 열차를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역사 내 안전 인력을 대거 보강해 단 한 건의 안
2026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3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7회 연속 개최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등 2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대회는 중등부 체급별 겨루기를 비롯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함께 진행돼
2025년 여름, 우리는 기후위기의 두 얼굴을 분명하게 목격했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130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저수율이 12%까지 떨어져 결국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전국에서 소방차가 동원돼 생활용수를 공급해야 할 정도였다.그러나 같은 시기 충남 홍성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수원 다변화가 준비가 되었던 인근 속초에서는 여름 물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가뭄과 홍수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 아이러니한 현실은 기후변화가 더 이상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일상 속 ‘극단적 상황’으로 다가오고
문산 특설무대서 참가자 70명 뜨거운 무대 펼쳐…16명 준결선 진출광주, 부산, 창원, 서울서도 예선 차례로 진행…본선은 10월 진주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전설로 가요황제로 불리는 진주 출신의 가수 남인수를 기리는 ‘제4회 남인수가요제’ 진주 예선이 성황리에 열렸다.남인수기념사업회는 지난 21일 오후 1시 진주시 문산읍 소재 남인수기념사업회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주예선을 갖고 올해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진주 예선에는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제2의 남인수를 꿈꾸는 12세 소녀부터 70세의 최고령자까지 7
경북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청도 소싸움 경기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된다. 청도 소싸움 경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통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레저세 일부를 경감하고, 최근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반영해 산업단지 개발 관련 취득세 감면 규정을 정비한다는 것.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
경산시는 농업회사법인 피밀리 박복용 대표가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이번에는 전국에서 7명이 선정됐다. 박 대표는 30여 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며 생산성 향상과 농장 운영 혁신을 이끌어 왔으며, 가공을 포함한 6차 산업화 모델을 접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토종 흑돼지 ‘우리흑돈’을 사육하며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화를 통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는 19일 저신용 채무자와 농지가치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주 경제 금융 지원 패키지’를 가동하겠다고 공약했다.위 의원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주의 취약 차주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0.9%로, 제주의 가계·농가 부채 상황이 심각한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우선 시중은행 이윤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과 영세기업에 저리로 공급하는 미국의 지역사회개발금융기관 모델을 벤치마킹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강력한 금융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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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수수료 징수 체계를 가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이란에 휴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이란이 이를 거부하고 전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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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양민 학살한 군 수뇌부 '단죄' 여부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가진 오찬에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4·3희생자유족회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양민을 학살한 군 수뇌부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과거사 사건의 공과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광주 5·18은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으로 사건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정립됐기 때문이다.7년 7개월 동안 전개된 제주4·3사건에서 2만5000~3만명의 도민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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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태 회장 선출…복숭아 산업 ‘구조개선’ 본격화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 새 수장으로 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을 선출하고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6년 제2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원 및 복숭아 자조금 선출직 관리위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충북 감곡농협 정지태 조합장이 협의회 회장과 복숭아 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은 정민식, 감사는 김천덕 대의원과 최홍선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선출직 관리위원 12명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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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암표 완전히 뿌리뽑겠다"... 암표 상습범 가중처벌법 발의
암표 상습범을 가중 처벌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8일 "입장권 부정 판매를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경우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이 진종오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표 매매 적발 건수는 ▲2021년 63건 ▲2022년 34건 ▲2023년 24건 ▲2024년 25건 ▲2025년 4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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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출하비용 보전’ 본격 시행
동화청과가 농산물 가격 변동과 생산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의 출하 부담을 덜기 위해 ‘출하비용 보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가 부담하는 최소 출하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기반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8일 가락시장에서 체결된 ‘출하비용 보전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협약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과수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