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저출산,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및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는 범국민 인식개선 운동이다. 사회 각계각층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양문석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지 국가 차원의 과제가 아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및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는 범국민 인식개선 운동이다. 사회 각계각층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지목을 받아 동참에 나섰다.양문석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지 국가 차원의 과제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유광욱 위원장은 지난 11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청주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과 「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의 ‘기 출산가정 중심의 인센티브가 해법이 될 수 있다’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권종애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8명의 출산 또는 육아 경험이 있는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본인의
iM금융그룹은 7일 황병우 회장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황 회장은 최영수 크레텍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지목했다. 황 회장은 “인구문제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캠
제주 인구가 2023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최근 그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출생아 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 인구 구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8일 ‘최근 제주지역 저출산 특징, 원인 및 정책점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4년 제주 출생아 수는 27.5% 감소해 전국 평균 감소율보다 크게 높았다. 2015년과 비교하면 출생아 수가 43.8% 급감하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는 2001
옹진군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전입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기존의 다자녀 양육비는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세~4세 아동 중 둘째아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거주기간 요건을 삭제하고 전입과 동시에 다자녀 양육비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옹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 다자녀 양육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옹진군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전입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기존의 다자녀 양육비는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세~4세 아동 중 둘째아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거주기간 요건을 삭제하고 전입과 동시에 다자녀 양육비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옹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 다자녀 양육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
문경 모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문경시의회를 찾아 직접 지역 인구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 주도의 인구교육을 실천했다. 모전초는 지난 9일 6학년 대표 학생 24명이 문경시의회 의원 간담회장을 방문해 ‘문경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과 ‘문경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사전 학급 토론과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안의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지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3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한 ‘출산축하금 제도’와 관련해, 현재 2명이 축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사에 따르면, 이 제도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 1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간제 근로자 등도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는다.올해 상반기 기준, 현재까지 총 2명의 직원이 첫째
충남 천안시와 남양유업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천안시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에 1년간 6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우유 지원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민간기업이 천안시의 출산장려 인구정책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민관이 함께 짊어진다.우유를 지원받게 되는 6자녀 이상 슈퍼 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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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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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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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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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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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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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금리 상승에 수익률 곡선 가팔라져..."채권투자 시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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